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경제] 중국 민영기업 수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 등록일

    2022-04-11

2022년 3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민영기업 수는 1,085.7만 개에서 4,457.5만 개로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함. 

- 전체 기업 중 민영기업의 비중은 79.4%에서 92.1%로 성장하며, 중국 경제사회의 안정성장, 혁신 촉진, 고용증대, 민생 개선 등에 이바지함.



2021년 중국 신규 민영기업 수는 852.5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였고, 말소 민간기업 수는 390.1만 개이며, 그 비율은 2.2:1로 민영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2022년 1~2월, 민영기업의 수출입 증가율은 16.1%이고, 전체 수출입 비중의 48.2%이며 전년 동기보다 1.1%p 증가함.


2020년 이후, 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은 고용안정, 민생 보호, 시장보장을 거시경제 정책 기조로 삼고, 조세, 금융, 고용, 사회보장 등 다방면의 포괄적 지원책을 시행함. 

- 이와 같은 정책조치로 민간기업의 발전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되었고, 민영기업의 세수 공헌율은 전체 비중의 50% 이상, 투자 비중의 60% 이상, 발명혁신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함.

- 2022년 1월 8일 중국 최초 민간자본투자 사업인 ‘항타이 고속철도(杭台高铁)’가 개통되는 등 점차 많은 민영기업이 국가 핵심 산업에 진출하고 있음.

∙ 항타이 고속철도는 저장성의 항저우(杭州)시에서 타이저우(台州)시까지 운행하며 길이는 226㎞, 최고시속은 350㎞로 설계됨. 민영기업인 푸싱(復星)그룹의 지분율이 51%임.


2019년, 중국 중앙공산당과 국무원은 《더 나은 발전환경을 조성하여 민영기업의 개혁 발전을 지원하는 의견(关于营造更好发展环境支持民营企业改革发展的意见)》을 통지하여 국가 주도의 비효율성을 탈피하고, 시장진출을 위한 행정비준 조건 등을 더욱 간소화함.

- ‘금지하지 않으면 진입하고, 제한하지 않으면 진입한다(非禁即入,非限即入)’는 원칙에 따라, 민영기업의 시장진입장벽을 허물고 충분한 발전 공간 마련함.


<출처: “我国民营企业数量10年翻两番 成为推动经济社会发展重要力量” 人民日报. 2022. 3. 23.>

공공누리 제4유형 마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