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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31개 성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 증가

  • 등록일

    2021-11-15

2021년 10월 18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중국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1만 7,275원으로 명목성장률은 15.8%, 실질 소비지출 증가액은 1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2019년 1~3분기 대비 11.7% 증가하였고, 2년 평균 성장률은 5.7%로 상반기 증가 폭보다 컸으며, 소비지출액은 2년 평균 3.7% 증가함.

- 주민소득 회복과 코로나19 호전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소비지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 베이징, 저장, 톈진, 광둥, 장쑤, 푸젠, 충칭 등 8개 지역의 2021년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액은 전국평균보다 높음.

- 상하이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은 2018년 3만 위안 선을 넘어선 이후 처음으로 3만 5,000위안을 넘어섬.

- 또한 상하이의 소비지출 증가분은 4,804위안으로 전국에서 크며, 소비지출 도시라는 명색을 유지함.

- 베이징은 재차 3만 위안을 초과하며 2019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고, 장쑤성과 푸젠성은 최초로 2만 위안을 넘어섬.


2021년 1~3분기 31개 성시의 1인당 소비지출은 모두 플러스성장으로 조사됨.

- 후베이, 헤이룽장, 구이저우, 장쑤, 신장, 하이난, 네이멍구, 안후이, 지린, 허난, 닝샤, 저장, 윈난, 톈진, 랴오닝, 산시(陝西) 등 16개 성은 전국평균 수준인 15.8% 넘어섬.

- 특히 후베이, 헤이룽장의 증가율은 26.14%와 25.66%로 1, 2위를 차지함.



8대 주민 소비지출 항목인 식료품·술·담배, 의류, 주거, 생활용품·서비스, 교통·통신, 교육·문화·오락, 헬스케어, 기타용품·서비스 등은 모두 증가세를 나타냄.

-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 항목 중 식료품·술·담배가 5,144원으로 29.8%, 주거가 4,031원으로 2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교육·문화·오락 항목 지출 증가율이 46.3%로 가장 높았고, 기타용품 및 서비스 항목이 26.3%로 빠르게 증가함.

- 식료품·술·담배, 생활용품·서비스, 교통·통신, 의료보건 등 5개 항목의 지출 증가율은 평균 10% 이상임.




<출처: “31省份前三季消费榜:京沪人均超3万,16省份增速跑赢全国” 中新经纬.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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