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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인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중장기 추진 전략 수립

  • 연구자
  • 발행년도

    2025

  • 연구기간

    2025.07.01 ~ 2025.12.31

  • 연구유형

    기획

연구개요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을 통해 인천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장소성을 회복하는 작업 필요

개별 자산 활용 넘어 역사성·장소성 기반 통합 가치화 전략 필요

인천시 역사문화자산은 시대별·지역별로 다양하나, 체계적 발굴과 활용을 위한 통합 전략은 미흡하다. 기존 연구는 시사 편찬과 특정 주제에 집중되어 장소 기반 자산의 가치화 기획이 부족하다. '가치화'란 개별 자산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로, 히스토리텔링, 장소마케팅, 정책 현안 연계 등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과정이다. 본 연구는 인천시 대표 역사문화자산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가치화 전략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역사성과 장소성의 결합, 히스토리텔링과 장소마케팅으로 실현

가치화 개념을 토대로 인천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전략 수립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다. 역사문화자산 가치화는 '역사 연구 현황'과 '가치화 사업' 간 접점을 마련하고, 역사성과 장소성이 교차하는 ‘장소 기반’ 자산에 주목해야 한다. 역사를 문화콘텐츠로 생산·소비하는 히스토리텔링과 장소의 이미지·문화·역사를 자산화하여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장소마케팅을 융합하는 것이 가치화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자산의 단순 보존을 넘어 도시재생, 문화관광, 역사교육 등 다양한 정책 분야와 연결 가능한 자원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시대사 중심에서 지역사·주제별 심층 연구로 전환 필요

인천 시대별 역사 연구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시사 편찬과 군·구사 연구를 중심으로 축적되었으나, 특정 주제 편중, 기초자료 부족, 연구 인력 한계 등 과제가 남아있다. 시대사 중심에서 지역사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제별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발굴된 역사 자료를 가치화 기획과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의 보완이 요구된다.

5개 테마 대표 자산 선정, 단계별 가치화 체계 구축

역사 전문가 자문 및 계층화 분석을 통해 장소 기반 역사문화자산 후보군 58개를 구성하고, 역사성·지역성·대중성·활용성 등 4가지 평가지표를 적용하여 1차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를 히스토리텔링, 장소마케팅, 정책 현안 연계를 고려한 통합적 해석으로 재분류하여 5개 테마의 대표 역사문화자산을 선정하였다. ①고려시대 황도(강화군), ②산업유산(동구·부평구), ③건축자산·음식문화(중구), ④근대 스포츠(미추홀구), ⑤인천 역사의 시작(강화군·미추홀구)이다. 각 테마는 기획-발굴 및 보존-편찬 및 기록-활용의 가치화 체계에 따라 영역별 추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사례 분석 통한 인천형 가치화 모델 제시

진주 〈의기 논개〉와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사례 분석을 통해 성공적 가치화 전략의 핵심 요소를 도출하였다. 진주는 고증이 미비한 역사적 소재를 히스토리텔링하여 역사성과 예술성이 결합한 장소 특화 콘텐츠로 제작하였고, 수원은 기록유산 기반 고증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장소마케팅으로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를 성공시켰다. 이러한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인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역시 개별 자산 활용을 넘어 역사성·장소성 기반 통합 전략 테마 발굴이 필요하다. 가치화는 기획-발굴-편찬·기록-활용으로 구성된 복합 영역으로, 4대 구성 요소 간 균형적 접근이 성공의 핵심이다.

인천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를 위한 정책제언

성공적인 가치화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첫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인천연구원, 부평구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성과공유회를 정례화하여 기관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협업 과제를 도출해야 한다. 둘째, 제물포 일대 건축자산을 연계하는 '인문 로드'와 같은 구체적인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셋째,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기획자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모 사업을 통해 창의적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2~3년간 지속 지원하여 실효성 있는 모델을 구체화해야 한다. 넷째, 인천기록담길과 같은 아카이브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능은 공유하되 콘텐츠는 기관별로 관리하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다섯째, 개별 자산의 활용이 아닌 복수의 역사문화자산을 하나의 테마와 스토리로 연결하여 시민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연구목차
[1]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 범위
3. 연구 방법

[2] 인천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현황
1.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개념
2. 정책 여건
3. 1차년도 진단 및 결과
4. 종합평가

[3]인천 시대별 역사 연구 현황과 과제
1. 고려시대 주요 연구 현황
2. 조선시대 및 개항기 주요 연구 현황
3. 일제강점기 주요 연구 현황
4. 현대사 주요 연구 현황
5. 인천 시대별 역사 연구 시사점

[4]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모범 사례
1.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례 공유 포럼
2. 진주: 실경역사뮤지컬 의기 논개
3.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5]인천시 대표 역사문화자산 평가 및 선정
1. 인천시 대표 역사문화자산 1차 평가 개요
2. 장소 기반 역사문화자산 통합적 해석 및 재분류

[6] 인천시 대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추진 전략
1. 인천시 대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체계 현황
2. 인천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추진 방향
3.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전략 사례: 강도시기 강화

[7] 결론 및 정책제언
1. 요약 및 시사점
2.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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