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관광 육성을 위한 통합적 정책구조 설계 중요(02/18)
- 보도일
2011-02-22
□ 연구과제명 : 해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시스템 구축방안: 대이작도 풀등을 중심으로
□ 연구책임자 : 심진범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 연구내용
인천발전연구원이 2010년도 기본과제로 수행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시스템 구축방안: 대이작도 풀등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연구책임: 심진범 연구위원)가 출간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생물다양성과
연계된 생태계 보전, 해양 생태계 교육과 관련된 관광활동 장려, 주변 지역사회 활성화 등의 관점에서
해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추진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연구서가 제안하고 있는 생태관광시스템의 개념은 ‘생태관광과 관련하여 상호 연계 혹은 의존관계에 있는
관광공급 및 수요 관련 요소들의 집합체’로 이는 생태관광 관련 요소들에 대한 전체적이고 통합적 정책구조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연구에서는 관련 이론 및 법?제도, 실태 및 사례분석을 종합하여 해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시스템 구축정책 기본방향을 제안하고, 이를 대이작도 풀등에 적용한 구체적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행정안전부 지원 대이작도 바다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은 이 연구의 제안 정책들을
직접 반영한 사업이다. 연구에서는 대이작도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시스템 구축의 경험적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능성이 높고, 대이작도를 통해 나타나는 정책 과정상의 경험과 성과는 인천광역시
해양도서관광정책과 생태관광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는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생태관광 육성에 대한 정책의지를
표방하고 있어 연구서의 제안들이 향후 인천광역시 해양생태관광정책의 원칙과 방향성 설정, 통합적인
정책구조 설계에 이론적, 경험적 토대를 제공할 전망이다.
연구책임자 :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 심진범
연 락 처 : 032-260-2632 E-mail : jbsim@i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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