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기물 처리시설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 방안(09/07)
- 보도일
2011-09-08
□ 연구과제명 : 인천시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 방안
□ 연구책임자 : 윤하연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부 연구위원)
□ 연구내용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의 윤하연 연구위원이 2011년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방안” 보고서가 출간될 예정이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5%를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으로
소각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생산공정에서의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대체에너지 생산 등의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보고서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들 중에서 에너지의 생산과
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1)소각여열 활용 증대 방안, 2)음식물류폐기물
에너지화 방안, 3)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방안을
도출하였다.
구체적으로 ①소각시설의 여열 활용 증대 방안으로 감압터빈발전기의 설치 또는 증설을 통한
전력 생산과 배증기를 활용한 지역난방수 공급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청라시설의 경우
고발열량 폐기물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열교환 방식 전환과 시설개조를 통한
여열 회수율 증대 방안을, 장기적으로는 전처리 과정에 선별시설의 추가 설치와 고발열량
전용 소각로의 설치를 제안하였다. ②음식물 자원화시설에 대해서는 음폐수의 혐기성소화
(嫌氣性消化)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열병합발전, 도시가스 공급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바이오가스 공급 등을 제시하였다. ③이외에도 시설물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에너지 생산과 이용 효율성 향상 방안의 적용을 통하여 화석연료의
사용 감소와 환경기초시설들의 탄소상쇄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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