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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부품 시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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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류 브랜드의 상해 소매시장에서의 판매동향
1. 東方商廈(동방 백화점) 소개 ◦ 東方商廈는 1993년 개업, 2003년 매출액은 10억위안 초과 - 上海를 비롯한 중국 전체 백화점 영역에서 확고한 지위 차지 - 禮在東方의 기업경영이념 확립 2. 한국 의류 브랜드 판매 동향 ◦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상품의 시장전망은 좋으나, 현재 東方商廈 및 上海 기타 백화점에 진출한 한국 남녀 의류 브랜드의 고객범위는 30~40대 중반인 중등 소득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한국 의류는 고품질의 원단․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미적 감각에 어울림. - 현재는 캐주얼이 정장보다 시장에서의 경쟁우위가 있음. ◦ 중국의 여성 소비자들이 한국 의류문화․생활방식 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의류 브랜드의 시장 선호도 및 시장 파급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남. - 현재 東方商廈내의 한국 의류 브랜드로는 KARRA, KLOVA, ILC, DECO 등. - 東方商廈내 KARRA 브랜드 2003년 매출액은 75만위안 - GALAXY 등 남성 정장 브랜드의 인지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판단됨. ◦ 한국 스포츠웨어 WOLSEY, ASTRA, RAPIDO, JACK NICKLAUS 등 브랜드도 東方商廈에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음. - 東方商廈내 WOLSEY 매장의 2003년 매출액은 1,000만위안 - 특히, GOLF 계열 등 레저 소비스타일의 의류 시장선호도가 높음 ◦ 한국 캐주얼과 정장의 시장점유율 비는 8:2, 한국 캐주얼의 시장점유율은 10% 내외 3. 한국 의류 브랜드, 중국시장에서의 발전현황과 전망 ◦ 초창기 - 지역별 문화차이, 시장 경영방식, 시장진입조건, 브랜드 경영 및 관리방식 등 여건의 제한성으로 한국 의류 브랜드가 중국시장에 진출한지 10년이 되지만 상당기간 시장개척이 어려운 상황이였음 ◦ 시장 발전, 성숙단계 -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 및 인지도가 높아지고, 백화점의 상품다양화 요구에 따라 한국 의류 브랜드는 개성적인 디자인 등 우월성으로 시장을 확보하게 되었음. ◦ 시장전망 - 세계 유명 브랜드는 주로 미주․유럽을 중심으로 의류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아시아에서의 한국 브랜드도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음. - 상해 한국섬유패션대전 개최 등 한국 의류업계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중국에서의 시장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됨 4. 시사점 - 한국섬유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섬유패션대전은 한-중 교류 촉진 및 유대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아울러 양국간의 문화, 비즈니스 교류, 협력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임 - 이는 한국 의류 브랜드의 중국 시장진출 비즈니스 기회는 물론 중국 의류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및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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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nternational Trade and WTO Accession
Summary: China's increasing integration with the global economy has contributed to sustained growth in international trade. Its exports have become more diversified, and greater penetration of industrial country markets has been accompanied by a surge in China's imports from all regions-especially Asia, where China plays an increasingly central role in regional specialization. Tariff reforms have been implemented in China since the 1980s; and, with its recent WTO accession, China has committed itself to additional reforms that are farreaching and challenging. Sustained implementation of these commitments would further deepen China's international integration and generate benefits for most partner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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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의 대외담보 제공 가능한가
<주요 내용> - 중국은 지방정부 독자적으로 대외차입, 대외담보 제공 등을 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음 - 만약, 지방정부가 이러한 활동을 하고자 할 경우 중앙정부의 관련 기관의 사전 인가를 얻어야 함 - 최근 지방정부의 비정상적인 음성채무의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일부 연구원들이 지방정부 채권발행 허용을 제기하고 있음 - 만약, 지방정부 채권발행이 허용될 경우, 대외담보 제공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이상 총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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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FT-LCD, 한국과 대만 맹추격
중국 TFT-LCD, 한국.대만 맹추격 중국이 한국, 대만의 주력 생산품인 LCD 생산공장 신설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 2개의 중국업체가 제 5세대 TFT-LCD 공장을 상해와 북경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곧 3번째 중국업체가 심천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Konka, TCL 같은 중국현지 TV 생산업체들도 외국의 LCD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LCD 자체생산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업계측에서는 중국내 TFT-LCD산업의 위험부담이 적지 않다고 언급한다. 우선 5세대 생산공장건설을 위한 소요 비용이 약 20억달러 정도로 대규모이며, 중국 내 기술 및 노하우가 부족으로 외국계 기업과 합작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 시장 LCD 패널 대부분은 한국과 대만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은 LCD 패널을 수입, 값싼 저가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평면TV 및 컴퓨터 모니터 등을 생산해 내고 있다. 최근 중국은 TV, 모니터 생산 등 LCD수요폭증에 따라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Proview International사 등에 따르면 앞으로도 매년 LCD 컴퓨터 모니터 생산이 42.1%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LCD TV 수요도 작년 8만7,000대에서 2007년에는 75만2,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이 LCD를 자체 생산 시, TV와 LCD 모니터 생산에서와 마찬가지로 LCD-TFT에서도 값싼 노동력의 대량투입을 통해 비교적 단기간 내 생산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전자업체와 중국국유기업 간 합작회사인 SVA-NEC사는 상해에 제 5세대 TFT-LCD생산라인 건설 중으로 금년 10월부터 1,100x1,300mm 글라스기판(Glass Substrate) 을 매월 5만3,000장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BOE-Hydis사는 북경 내 TFT-LCD를 생산공장을 설립 중으로 내년 1/4분기에 공장을 가동, 매월 4만5,000장의 글라스기판을 생산해 낼 예정이다. 그러나 중국내 LCD –TFT 생산시설 구축과 관련,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최근 LCD 공급물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한국과 대만에 제 6세대 라인이 건설 중에 있기 때문에 곧 공급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중국이 한국, 대만, 일본의 20년 축적된 기술을 따라잡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중국내 CRT TV가 시장점유율 85%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350달러 이하의 값싼 TV제품이 선호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아직까지 LCD가 상용화되려면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TFT-LCD의 진입장벽이 타 제품보다 높기 때문에 중국이 단기간 내 한국, 대만을 따라잡을 가능성은 희박하나 중국기업이 대규모 투자비용 및 기술부족을 외국기업과의 제휴로서 극복해나가고 있는 등 자체 생산체제를 정비하고 있어, 차세대라인 개발 등 한국기업들의 장기적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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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비즈니스와 마켓 리더들<上>
제러드 J. 텔리스(Gerard J. Tellis)와 피터 N. 골더(Peter N. Golder)는 10년 동안 분석한 66개의 기업 사례를 묶어 역작「마켓 리더의 조건」(Will & Vision)을 발표했다. 저자들은 "시장을 개척하고 먼저 진입한다고 해서 마켓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개척자가 시장을 장기적으로 지배한다는 이른바 '개척자의 이점'(first mover's advantage)의 법칙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두주자라도 자기 예찬론에 빠져 시장에 대한 올바른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시장을 정의한다면 언제라도 후발기업에게 추월당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관점이다. 마켓리더는 시장 개척기업이 아니라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지닌 기업이라는 점을 증명한 셈이다. 중국에 있어 2003년은 사스라는 대재앙의 해였지만 다른 한편으론 서비스 업종의 뉴 비즈니스가 꿈틀거린 한 해였다. '세계의 공장' 중국을 놓고 뉴 비즈니스를 말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인지도 모른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외국 기업들에겐 시장 진출이 제한돼 있었고 중국 기업들도 매우 일천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텔리스와 골더의 관점대로라면 시장진출 시기가 좀 늦었다고 언제까지나 경쟁에 지쳐질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어차피 시장은 개방될 것이다. 앞으로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시장진출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비전과 혁신이기 때문이다. 주목받는 마켓 리더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뉴 비즈니스 트렌드를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온라인 게임 지난 해 중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마치 온라인 게임의 한 장면을 연출하듯 눈부신 발전을 보였다. 인터넷 포털업체들의 매출이 수직 상승세를 타면서 주가가 폭등했고 샨다(盛大網絡.www.shanda.com.cn), 더나인(第九成市.www.the9.com), 넷이즈(網易.www.netease.com) 등 3대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현금 수입이 하루 200만 위앤(약 3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샨다는 올해 안에 나스닥 상장을 통해 3억〜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이즈의 경우, 온라인게임과 인터넷광고, 휴대폰 단문메시지서비스(SMS)의 호황으로 지난 해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18.3%나 늘어난 1,1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년비 222.2% 증가한 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게임중독 사례가 속속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게임업체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국 온라인게임 이용자는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16〜30세가 각각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해 2,200만명의 인터넷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 전체 네티즌 인구가 8,000만명에 달한다. 오는 2006년이면 인터넷 사용자가 1억 5,000만명을 넘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인터넷 대국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온라인 게임은 인터넷에 대한 중국 정부의 법적 규제, 결제시스템 미비, 인터넷 속도 저하 등의 장애 요인이 있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최근 중국 업체들의 불법복제는 물론, 지적재산권 분쟁도 잇따라 우리 기업들로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전시컨벤션 중국의 3대 전시컨벤션 센터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廣州)를 꼽는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각광받는 곳은 역시 상하이다. 상하이는 국제전시회(국제자동차전, 화동교역전, 다국적소싱상담회, 방직공업전 등)만 연간 300회를 개최하고 10개의 대형 전시장(上海新國際展覽中心, 上海展覽中心, 上海國際展覽中心, 上海世貿商城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관련 업체 수가 2,600개에 달하며 중국 전체 연간 전시컨벤션 수입의 약 50%(750억 위앤)가 상하이에서 나온다. 대규모 국제행사가 줄을 이으면서 제조업과 일반 서비스업이 동반 호황을 누리고 다국적 PR기업들도 이 지역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 China Observer Weekly 2004년 3월 22일자 Focus "중국서 잘 나가는 다국적 PR기업들" 참조. □ 무선데이터 서비스 2003년은 온라인게임과 함께 무선데이터 서비스가 중국의 인터넷 부문을 화려하게 장식한 한 해였다. 지난해 2월 2일 미국 콜롬비아호가 공중폭발했을 때 시나닷컴(新浪網.www.sina.com)은 SMS(short me- ssage service)를 통해 10분 만에 모든 가입자들의 휴대폰에 이 소식을 전했다. 시나닷컴은 이 때문에 10만 명의 신규 SMS 회원을 모을 수 있었고 300만 위앤(4억 5천만원)의 추가 수입을 올렸다. 현재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초대형 프로젝트로 꼽히는 3세대(3G) 이동통신시장이다. 세계적인 통신 업체간의 최대 각축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국제전람관에서 열린 'P/T 와이어리스 & 네트웍스 콤 차이나'는 전세계 업계가 중국 3G시장 진입에 얼마나 관심을 쏟고 있는가를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20여 개국에서 내로라하는 IT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단말기와 시스템 서비스를 선보여 예비 수주전을 방불케 했다. 앞으로 3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무선데이터 서비스 시장은 가속도를 붙여갈 것이다. 다음 호(Food 프랜차이징, 교육서비스 등)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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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땅값 평방미터에 1,166위앤
도시 땅 값 평방미터에 1,166위앤 장강삼각주가 주강삼각주보다 비싸 * 첨부 파일있음 지난 해 중국 주요 대도시의 토지 가격은 평방미터당 평균 1,166위앤(약 17만 4,900원)으로 전년대비 92위앤(1만 3,8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지 1,919위앤, 주택용지 1,103위앤, 공업용지 494위앤이다. 이 밖에 국토자원부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별로는 베이징-상하이-항저우(杭州)-난징(南京)-청뚜(成都)-티엔진(天津)-광저우(廣州)-충칭(重慶)-선쩐(深천)-꾸이양(貴陽) 등의 순으로 땅 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2003년 주요 도시별/용도별 地價 지수 주 : 각 지수는 2000년을 100으로 할 때의 변동치(국토자원부 자료 중 일부 게재) 자료원 : 중국 국토자원부 지역별로는 화동지역의 장강삼각주가 광둥성의 주강삼각주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장강삼각주는 상업용지가 평방미터당(이하 동일) 2,184위앤, 주택용지와 공업용지가 각각 1,373위앤과 510위앤이었으나 주강삼각주는 이 보다 낮은 2,133위앤, 1,034위앤, 430위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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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 권익 보호위해 리콜제도 시행 박차
중국 정부는 신제품 리콜 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 . 최근 많은 제품들이 중국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국내 소비자의 인식이 성장함에 따라 , 중국 정부는 국내 소비자들을 불량품과 표준 이하의 애프터서비스로부터 보호하려 한다. 3월 중국 정부는 불량 자동차 리콜제도를 위한 첫 규정을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이 표준 이하 또는 불안전한 상품에 대한 리콜제도를 개시하기 위해 처음으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적어도 이론상으로나마 소비자가 큰 힘을 얻게 된 것이다. 중국 품질 검사 및 검역청 (State Administration of Quality Supervision, Inspection and Quarantine: AQSIQ)이 10월 1일부터 발효할 예정인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불량 자동차의 소유주 또는 사용자는 제품 리콜을 요구하기 위해 제조업체, 유통업체, 수입자 또는 자동차 렌탈 회사에 통지할 수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AQSIQ(www.aqsiq.gov.cn 또는www.qiche.365.org.cn)에 직접 연락을 할 수도 있으나, 이 규정이 발효될 때까지 불만이 있는 자동차 소유주는 제품 품질법(Product Quality Law)과 “세 가지 보장(수리, 교환, 반환)”에 관한 규정에 의존해야만 한다. 자동차 분야의 리콜제도 도입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 중국은 여전히 다른 제품에 대한 리콜제도가 부족하다. 중국 정부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불량 생산이나 서비스를 방지하는 통상적인 방법은 공공 캠페인에 머물러 있다. 예를 들어, 3월 12〜15일간 AQSIQ, 중국 소비자협회(CCA), 산업 및 상업청(SAIC)이 공동으로 개방된 장소에서 불만을 접수하고 처리하기 위해 공개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세계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에 막을 내린 4일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SAIC은 200여 카테고리의 품목에 걸쳐 약 4,200만 달러 규모의 불량품을 폐기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캠페인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소비자 불만에 대응하고자 하는 유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몇몇 지방 정부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지역적 규제의 틀을 개발하기 위해 나섰다 . 예를 들어, 상하이는 작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 규정에 제품 리콜 규정을 삽입시켰다. 강한 소비자 보호 조치가 즉각적으로 만족할 수준에 오를 수는 없다 . 최근 SAIC의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3년에 가짜 상품 판매 및 소비자 권익 위반이 16만건 이상 신고되었다고 한다. 이 중 79,000건의 불만은 휴대폰 품질 또는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것이며, 이는 2002년에 비해 45% 증가한 것이다. 2003년 제품관련 불만이 제기된 60개 카테고리 중 휴대폰 관련 불만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불만이 빈번한 품목으로는 식품, 비료 및 종자, 주택, 자동차, 전기, 천연가스, 난방시스템, 인터넷 서비스, 케이블 TV 등이 있다. 최근 소비자 불만이 높은 분야는 패스트푸드 서비스와 휴대폰 같은 서비스 분야 기업에 대한 불만이 급증하였다 . KFC와 같은 다국적 기업은 소비자 서비스 네트웍을 가동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때때로 제품 리콜을 포함한 애프터서비스 가치를 깨닫고 있는 업체들의 참여를 가속화시킨다. 일례로 중국의 가장 큰 컴퓨터 제조업체인 Legend사는 2002년 디스플레이 기능 불량으로 리콜된 노트북에 대해 무료 점검, 수리 또는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사하게 Honda, Mitsubishi, Nissan과 같은 중국의 몇몇 외국 자동차 기업은 최근 자발적으로 리콜을 선언했다. 1월에 Mercedes-Benz는 안전벨트 불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33,000대를 리콜하면서 중국에서 판매된 세단 17대의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그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제조업체에 의존할 수만은 없다 . 특히, 자동차와 주택과 관련된 경우 안전에 대한 우려와 개인적인 투자가 크고, 중국인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에 특히 더 민감하다. 이러한 위험의 수반과 효과적인 리콜제도의 부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잠재적인 사회적 반향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소비자 보호법을 빨리 시행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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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기업(3PL)의 중국 물류시장 진출 방안 [해양정책연구 통권18 제2호]
----------------------- 목 차---------------------- Ⅰ. 머 리 말 Ⅱ. 중국 물류시장 및 물류업체에 관한 문헌연구 Ⅲ. 중국 물류시장 개관 Ⅳ. 중국의 3PL 서비스 현황 Ⅴ. 중국의 3PL 유형과 외국 물류업체의 중국 물류시장 진출 사례 Ⅵ. 국내 물류기업(3PL)의 중국 물류시장 진출 방안 Ⅶ. 맺 음 말 총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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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 캠코더, 한.일 가격전쟁 돌입
그 동안 전자제품 시장에서 “가격전쟁”의 시발은 중국기업이 맡아 놓고 주도해 온 것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이번 중국의 디지털 캠코더 시장에서는 중국기업이 배제된 외국기업들 간에 치열한 가격경쟁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삼성제품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지 시장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에서 새로 출시된 디지털 캠코더 가격이 3,299위앤에 책정되었으며, 여기에 400위앤 상당의 부품 선물까지 끼워 파는 점을 감안할 때에 실제 캠코더의 가격은 3,000위앤대로 내려간 셈이다. 이에 질세라, 전통적으로 중국 디지털 캠코더시장에서 절반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던 일본의 SONY도 종전의 1만 위앤 가까운 고가제품이 주류를 이루었는 데, 최근에 5,000위앤 대의 중저가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일부 모델은 4,000위앤 이하 제품도 있다. 일본의 Panasonic도 원래 전문기종에 주력하여 왔으나, 최근에 이를 기초로 한 저가 제품 신모델 2개를 선보였다. 현재 중국의 디지털 캠코더 시장은 일본의 Sony, Panasonic, JVC, Canon, 그리고 한국의 삼성, 이들 5가지 외국브랜드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가격인하는 결국 중국시장에서 디지털 캠코더 전체 시장의 가격하락이 가속화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고급 디지털 카메라가 5,000위앤 정도이면 구입할 수 있는 데,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 가격으로 중저가 아날로그 캠코더 밖에 살 수가 없었다. 1년 만에 거의 절반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는 데, 이 번의 새로운 가격인하 경쟁은 한국기업인 삼성이 선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해 중국 디지털 캠코더 시장의 총 판매량은 60만대였으며, Top 3 브랜드는 전부 일본 브랜드로 Sony, Panasonic, JVC였다. 삼성의 경우, 시장 점유률이 16%에 불과하였으나, 금년 초에 판매목표를 획기적 으로 높여 30만대로 책정하였다. 지난 달 중순에 삼성 한국본사에서 출장 온 중국 디지털 캠코더 관계자에 의하면, 삼성에서는 2년 내에 중국 디지털 캠코더 시장에서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함으로써, Sony, Panasonic, JVC 등 일본 브랜드의 독점시장 국면을 전환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삼성은 한국기업 특유의 “이윤보다는 시장점유를 중시”하는 가격전략을 중국시장 공략의 기본 전략으로 정하고, 가격책정을 Sony보다 5% 낮게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본 브랜드 제품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여, Sony도 삼성의 이같은 전략이 표면화 된 직후, 여러가지 저가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한편, 이 같은 외국 브랜드 제품의 가격인하 전쟁에 대해 중국 본토 기업들은 그저 관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는 외국 브랜드가 기술 부분에서 독점적인 우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국기업들은 경쟁에 참여할 엄두를 못내는 실정이다. 일부 외국 브랜드 제품 관계자에 의하면, 이 같은 외국 브랜드들끼리의 치열한 가격경쟁에 대해 겁나지 않지만 앞으로 중국기업들도 어느 단계에 들어서 가격전에 참여할 경우, 결국은 한.일 기업 모두가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심스레 걱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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