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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 도시자연공원의 친자연적 이용을 위한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
- 연구기간 : 2001.09.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조우
[연구배경 및 목적]21세기는 환경의 시대로 불리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문제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으며, 인류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즉, 환경문제의 해결 없이는 인류의 존속이 어렵고 지속적인 경제발전마저도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은 환경정책 및 제도적인 접근, 환경과학 및 기술적인 접근, 그리고 환경교육 및 홍보적인 접근이 강조되고 있다. 이중에서 사전예방적인 측면에서 환경문제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환경교육이다. 환경교육은 환경에 관한(about) 교육, 환경을 위한(for) 교육, 환경 안(in), 또는 환경을 통한(through) 교육이나 환경과 더불어(within) 하는 교육 등 다양하다. 환경교육의 영역과 내용에는 환경과 인간과의 관계, 환경의 개념, 환경오염의 원인, 각종 환경오염, 환경위생, 건전한 소비생활, 교통문제에 대한 것 등 다양한데, 최근에는 환경오염 중심에서 환경윤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 환경과 사회, 환경과 경제관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최석진, 2000).또한, 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의 생물다양성협약 체결 후 생물종 보전과 복원,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태관광 등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이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인식시키고 자연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환경교육 즉, 생태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생태교육은 생태계적 관점에서 환경교육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과 생태계의 유기적 관계를 알게하고 생태계의 한 구성인자로서 인간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생태계적 이해는 자연생태계의 모든 생물, 환경요소들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환경친화적 감성, 의식, 가치관을 형성시키고 환경윤리 확립의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특히, 도시화, 산업화된 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들은 자연환경에서 소외된 채, 소비적이고 파괴적인 인공 환경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생태적으로 건강한 세계가 아름다운 것이라는 새로운 심미적 기준을 갖도록 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을 회복하도록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남상준, 1995; 남상준 등, 1999).도시에서의 생태교육은 비교적 자연성이 풍부한 공원 및 녹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로서 생태공원이나 자연공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국,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국과 서울시에서는 생태공원을 거점으로 한 생태교육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인천대공원은 도시자연공원으로서 연간 약 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원이다. 관모산과 상아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산림과 장수천 유역, 초지, 식물원, 자연학습원 등은 각종 야생생물의 서식지이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산림지역은 인천시 육지부분에서는 야생생물의 서식에 비교적 적합한 환경 및 식생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따라서, 인천대공원의 자연환경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 공간 확보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은 공원이용의 다양성을 도모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시민들의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높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본 연구는 인천대공원을 사례대상지로 하여 도시자연공원에서의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것으로서, 국내외 생태교육 운영사례 분석, 공원 이용객 행태 분석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공원내 입지 가능한 생태교육 시설 계획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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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재정 인천광역시 국제화 추진전략
- 연구기간 : 2001.08.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이용식
[연구 배경 및 목적]○ 분권화·정보화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 도시는 보다 강화된 기능과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중앙-지방의 관계 속에서 주어진 역할만을 수행해왔던 도시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을 보다 자율적인 조건에서 추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 세계적 차원의 정보화가 초래한 이른바 국가간·도시간 네트워크의 강화는 개별 도시도 국가가 가졌던 국제관계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국제적 차원의 도시간 관계의 강화를 통해서 상호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방의 국제화의 필요성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개별 도시들도 경쟁적으로 국제사회에 뛰어들게 되었다.○ 인천의 입지와 지정학적 여건은 인천을 소통과 교류의 중심으로 기능할 것을 요구한다. 역사적으로도 인천은 바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때 그 가치와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인천은 한반도의 중심으로서 가장 효율적으로 대륙과 소통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최근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주변 여건은 인천의 국제적 교류 역할을 더욱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냉전의 종식과 중국의 급속한 성장, 북한과의 교류 확대 등은 국제화에 있어 인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요인들이다. 주변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경제적 여건의 발전은 인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고, 인천은 한반도 및 환황해에서의 교류와 소통의 중심이라는 본래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항만의 확충, 송도정보화도시 개발 등은 인천의 국제화 기능을 강화하는 요인들이다. 그리하여 이제 인천은 이러한 내외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의 중심도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준비와 방안의 모색 등은 아직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들이 그러한 것처럼, 인천도 국제화 수준이 매우 낮은 지역이다. 시민들의 의식도 낮고 이에 대한 의미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공공부문도 국제화 기능을 소화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고, 국제화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는 더욱 취약한 수준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 제기 아래 인천의 국제화 수준과 현실을 짚어보고,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 사업들을 살펴보고, 외국인 관광객 및 거주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인천의 국제화 수준을 파악해 본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화 정책 및 국제화 행정, 그리고 국제화 인프라의 측면에서 인천 국제화의 과제와 방안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 그러나 이 연구에서 인천의 국제화에 관한 종합적인 방안을 제시하긴 어렵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인천의 국제화에 관한 전체적인 검토와 평가, 그리고 국제화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지수 등과 같은 계량적인 지표의 설정 등이 필요하나, 現 국제화의 현실과 수준, 그리고 이에 대한 자료의 축적과 연구의 수준 등은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는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한 분야의 대안의 모색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 한 가지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은, 국제화를 외향적 국제화와 내향적 국제화로 구분한 다음 그 동안 우리는 주로 외향적 국제화에 치중한 나머지 내향적 국제화에 취약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필자는 이러한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본래 국제화란 내외 양 방향에서 고루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이고, 그래야만 제대로 그 뜻과 내용을 담아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도시 자체가 국제적인 면모를 보이지 못하면서, 또 시민 자체가 국제적인 마인드와 예절을 갖추고 있지 못하면서, 그리고 외국인을 동등하게 이해하고 배려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존귀함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국제화를 운위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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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 자율환경관리제도의 실효성 증진방안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조경두
[연구의 배경 및 목적]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이 규제위주에서 기업의 자율환경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자율환경관리제'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간에 바람직한 환경개선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기업들은 구체적인 환경개선 계획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환경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자율환경관리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도 "전방위 국토환경관리체제와 국토생태통합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제안된 바 있다. 인천광역시에서도 자율환경협정을 통하여 기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저감목표와 관리기준을 정하여 이행토록 하는 신사협정의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199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일제당㈜과 대우자동차㈜, 인천제철㈜ 등 27개 업체와 협정을 체결하였고, 2000년 12월에도 대기·수질 환경개선을 위해 54개 업체와 `자율환경협정'을 체결하였다. 자율환경협정은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많고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저감목표와 관리기준을 설정·이행하는 신사협정인 셈인데, 인천광역시는 협정체결업체에 `자율환경협정 실천기업'이라는 현판 부착과 환경개선자금의 우선지원, 각종 환경점검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환경질 개선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배출억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인천광역시의 2000년 자체평가에서도 자율환경협정의 체결·운영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과 수질오염물질을 각각 일 평균 589톤과 7,306톤을 감축했다고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평가를 하는 한편, 참여업체의 참여의지가 점차 저하되고 있고 지속적인 저감계획의 수립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각종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참여기업들이 환경기준에 비해 엄격한 배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오염배출의 지속적인 저감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배출억제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이 보다 적극적으로 강구되어야 한다는 실무 부서의 인식은 적정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자율환경관리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인센티브의 강화가 기업의 자발적 참여는 유도할 수 있겠지만, 환경질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공통적으로 제안되고 있는 '위임과 책임'이 조화롭게 구현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정책에 있어 경제적 효율성은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관계를 통해서만 성취할 수 있다. 자율환경관리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참여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 및 금융지원과 기술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설정한 목표나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제도적 변화를 자발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재량권을 보다 부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환경목표를 계획기간보다 앞서 달성했을 뿐 아니라 환경관리의 효율성이나 환경투자의 경제성을 성취한 환경선진도시에서의 예를 살펴보더라도, 기업에서 환경개선의 적정수준을 독자적으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정부가 설정한 환경목표를 준수하기 위하여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고안하고 도입하는 재량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행정기관이 적정한 환경기준을 설정하고 협정의 이행여부를 엄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없다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따라서 환경감시체계의 합리성과 환경규제 위반이나 신사협정의 불이행에 대한 제재방안 등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인천지역 내 자율환경협정의 현황과 추진실태를 검토하여 자율환경관리제도의 정착과 실질적인 오염개선을 위하여 검토해야 할 환경질 및 배출감시체계와,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위반시의 제재방안 등 자율환경관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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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인천 공유수면매립지 토지이용현황조사 연구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김용하
[연구의 배경]○ 외적으로 EEZ(배타적 경제수역)설정, 내적으로 연안관리법 제정 등으로 최근 연안의 개발과 이용 및 보전과 관리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해안도시 특성을 가진 인천은 오랜 매립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면 매립에 따른 기존 해안선 변화 및 도시공간에 미친 영향평가 전무함○ 해면의 매립으로 조성된 토지에 대한 종합적 이용 및 체계적 관리가 미흡한 실정임[연구의 목적]○ 도시의 부족한 토지확보를 위해 해면을 매립하여 만든 새로운 토지는 당초 어떤 목적으로 매립되었으며, 매립에 의해 인천의 도시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를 명확히 하고자 함○ 현재 인천이라는 도시공간속에서 해안선 변화와 인천의 공간구조변화를 매립시기별로 정리한후 도면Database화 함 ○ 당초 매립목적과 현재 토지이용현황을 조사하여 정리함으로써 종전의 토지이용에 덧붙여 앞으로의 사회·경제상황 등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토지이용을 도모하고, ○ 향후 지속가능한 연안개발 및 이용을 위해 수립하는 인천연안관리지역계획의 기초자료제공과 도시전체로서 균형있는 연안통합개발방향을 제시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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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인천시 첨단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VMS 설치방안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석종수
[연구의 배경]정책 입안자들이 기존에 시행되어 온 공급 위주의 교통 정책에 대한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교통 정책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는 시기이며, 시민들의 교통정보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열한 시기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 인천광역시에서는 ITS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인천 교통방송도 금년 내에 개국을 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교통정보 제공 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연구의 방향]본 연구는 여행자 정보 시스템(ATIS : Advanced Traveler Information System) 중에서 공공부분에 해당하는 도로전광표지(VMS : Variable Message Signs)를 이용한 정보제공 부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연구의 목적]- 도시부 간선도로에서 VMS 설치를 위한 기본 사항 검토-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대상 도로 선정- 교통정보 제공에 따른 운전자 행태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효율적인 교통정보 제공 전략 수립[연구의 활용 방안]도시부 간선도로에서 도로전광표지(VMS)를 이용하여 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자 할 때, 정보 제공 대상 도로 선정을 위한 방법론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부 간선도로에서 VMS를 설치할 때 미리 운전자의 행태를 분석하여 교통류 분산 효과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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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인천지역 주요제조업 실태조사를 위한 기초연구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이상철
[연구목적]지역의 주력산업을 검출하고 이들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기적으로 지역 내에서 특화되어 있는 산업군을 식별하고 이들 산업의 발전잠재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이 보유한 발전잠재력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산업군을 검출해 내고 이들이 보다 손쉽게 지역에 착근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연구결과]본 연구에서 지역의 주력산업을 단기적으로는 특화산업, 중·장기적으로는 유망산업으로 구분하여 정의하였다.지역의 주력산업 - 특화산업 및 유망산업 - 을 각각 입지계수·부가가치생산성·비교단위노동비용·지역할당효과 및 입지요인·산업연관요인·기술요인·정책요인 등을 통해 검출해 보았다.우선 기존 제조업의 경우, 1997년 이전까지 지역에 특화되어 있던 상당수의 주력산업들이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성장잠재력을 상당부분 잠식당하고 지역 내에서 점하는 비중이 현격히 저하했다. 또 대부분의 산업들이 생산성 및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열등한 위치에 놓여 있다.특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은 지역적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경쟁력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지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고용측면에서의 상대적 지위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 많은 연구에서 인천의 특화산업으로 지적되어 왔던 목재 및 나무제품제조업은 1995년에 비해 오히려 생산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 산업이 향후에도 계속해서 인천의 주력산업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는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결론적으로, 현재 인천지역에서 높은 비중을 점하고 있으면서 생산성 및 경쟁력을 일정 정도 지니고 있고 나아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도 성장잠재력을 잠식당하지 않은 산업은 조립금속제품제조업뿐이었다. 따라서 조립금속제품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제조업의 기술능력제고를 통한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가 매우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다음으로 기존 연구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천의 유망산업은 전자·정보통신산업, 메카트로닉스산업, 생물산업, 신소재산업, 그리고 환경산업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산업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한국형 지식기반제조업의 거의 모든 업종이 포함되기 때문에 유망산업 선정의 의의 자체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 유망산업 선정은 산업분류기준 상 보다 세분류된 소수의 업종으로 구체화되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이들 유망산업 중에서 생물산업 및 메카트로닉스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관해 살펴보았다. 생물산업의 경우, 앞으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준공 예정으로 있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생물관련 업체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고, 인천과 대전을 잇는 생물산업 벨트의 구축방안 및 인천이 전문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체적 분야모색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메카트로닉스산업의 경우, 남동공단을 중심으로 이미 집적되어 있는 메카트로닉스 부품 제조 중규모업체의 기술개발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지원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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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인천광역시 대중교통 정책기조 연구(Ⅰ)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한종학
[연구의 배경 및 목적]현대 도시에서 교통이라는 통행수단이 없이는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교통의 주요성은 절대적이다. 과거 의식주만 해결되면 부족함이 없었던 도시인은 이제 통행수단을 배제하고 의식주 행위를 하기를 꺼려할 정도로 도시인의 생활패턴은 교통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현대 도시의 특징을 든다면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화의 확산과 도시 토지이용의 고도화를 꼽는다. 인구의 도시집중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가까운 시일 내에 인구의 대부분은 도시에 거주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인구의 도시 집중률이 80%를 넘어선 지 오래 이고 90%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인구의 집중은 필연적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또는 대도시간을 연계하는 광역화와 토지이용의 고도화로 이어지게 된다. 도시의 광역화와 토지이용의 고도화는 통행밀도를 증가시켜 대도시의 도심을 중심으로 거대한 통행수요를 발생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통행수요는 자가용승용차의 보급과 함께 심각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현대 도시의 행정부는 이와 같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시대별로 살펴보면 교통혼잡이 발생하기 시작한 1980년대 이전에는 도로와 철도 등 기간시설의 건설에 주력하였고, 1980년대 이후에는 도로의 혼잡이 심해짐에 따라 도로 밑의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지하철의 건설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교통체계개선사업(TSM) 등을 병행하여 기존도로의 용량을 증대시키고 있다. 그리고 1990년대에는 이와 더불어 교통수요관리(TDM)기법을 도입하여 통행량을 교통수단별로 적정하게 분담시켜 자가용승용차의 이용으로 인한 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지능화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하여 교통시설의 운영효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로 볼 때 현대도시가 걸어온 지난 30여년의 교통혼잡 완화 정책은 시대마다 그리고 자가용승용차의 증가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결국 최종 목적지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도시교통체계의 구축으로 정리된다. 인천광역시는 수도권의 중심도시인 서울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수십 년 간 이미 광역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정도는 점차 심해지고 있다. 그리고 수도권의 입구 유입으로 도시의 외연적 확산과 토지이용의 고도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광역시와 서울시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뿐 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내부의 간선도로의 교통혼잡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전철의 교통혼잡 또한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결국 대안은 대중교통을 활성화 시켜 자가용승용차 중심의 통행행태가 야기 시킨 교통혼잡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시내버스 또는 지하철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자가용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가 처한 현재의 교통여건을 토대로 인천광역시의 교통혼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기조를 마련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정책방안을 제시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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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인천지역 과학기술 혁신기반의 실태와 과제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박동석
[연구목적]Klein & Rosenberg(1986)가 제시한 기술혁신의 chain-link 모형은 연구개발활동을 축으로 하여 기업내부의 각 조직과 기업외부의 고객, 수요기업, 대학·공공연구기관 및 각종 정부지원기관 등과의 긴밀한 "상호작용"에 의해 기술혁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chain-link 모형의 인식에 따라 OECD는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혁신 실태조사를 위한 분석틀을 개발한 바 있음. 본 연구에서는 이 분석틀의 기본 내용에 따라 인천지역 과학기술혁신시스템의 주요 구성요소를 기업의 내부혁신역량(innovation dynamo), 기술 이전·흡수기능(transfer factors), 인력수급 및 자금수급실태로 구분한 다음, 기술혁신실태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천지역 과학기술혁신시스템의 기본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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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 남동공단 유수지 환경개선 방안
- 연구기간 : 2001.01.01 ~ 2001.12.31
- 연구유형 : 기초
- 연구자 : 이대영
[연구목적 및 방법]본 연구는 연구대상인 유수지 수질의 영향권에 있는 인근 해역의 건강성을 지키고 유수지에 의한 주변 생활환경의 악화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남동공단 유수지 관련 대책에 대한 검토와 효과적인 유수지 관리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고 현실성 있는 기술적 대안을 검토하고자 한다.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먼저, 인천시 유수지의 수질 및 퇴적물 오염현황을 현장 측정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주변 산업체 등 오염원 분포 실태와 오염부하량을 추정한다. 또, 관리시스템의 정비 및 기초조사 강화, 오염물질 유입 저감 방안과 유역내 폐수배출업소 감시·감독 대책 등을 정책 제안에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유수지 내 오염물의 물리적(준설, 여과, 폭기), 생물학적(수생식물) 처리·처분방안을 검토하고 적절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남동공단 유수지의 환경이 개선되고, 주변 해역의 수질과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이 개선되며, 장기적으로 유수지의 친환경적 공간 전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