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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시정보 Ⅳ」 중국 권역별 거점도시·도시군 육성전략

  • 등록일

    2013-11-18

후진타오를 이은 시진핑 중국 신지도부의 핵심 국가운영 기조인 권역 별 거점도시·도시군 육성전략의 대표사례로서 선양경제구(沈阳经济区)를 살펴봄.

중국 동북3성은 도시군 발전전략을 통하여 도시 간 통합과 연계가 가속화되고 공간적으로 확산, 과거 낙후 노후공업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동북아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음.

랴오닝성 성도(省都)이자 동북 3성 최대도시인 선양을 중심으로 한 선양대도시권 육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선양경제구의 핵심인 선양시는 조만간 중국의 5번째 직할시로 승격될 것임. 랴오닝성 지역의 지역내 총생산액은 2007년부터 2011년의 최근 5년간 연평균 13.5%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소속 14개 도시가 모두 11~14%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과정에 놓여 있음. 지역 별로 상당한 거리를 두고 분포해 있는 대도시들을 인위적으로 연결 짓고 있는 여타의 중국 도시군과 달리 선양경제구 도시군은 공간적으로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구조 및 업종 유사성 등 도시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유리한 여건이 갖추어져 있음. 선양경제구는 출해항구로서 잉커우(營口)항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환황해 권역의 국제물류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목 차>
1. 중국 거점도시·도시군 육성전략
2. 동북부 지역발전과 도시군 육성
3. 선양경제구 육성전략 개요
4. 발전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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