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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본 중국 국내외 정치

  • 등록일

    2020-03-30

미중대립으로 국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던 중국은 ‘홍콩 민주화’와 ‘타이완 총통선거’ 결과 및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했지만, 시진핑 정부는 ‘코로나19’ 전면전을 하며 중앙집권적 종합행정력 강화로 통치력을 강화하고 있음.

- 중국 내에서 이번 ‘코로나19’를 전면전으로 총지휘한 시진핑에 대한 신뢰도가 다소 높아지기도 하는데, 이는 중국인들이 중국 외부서 발생하는 ‘코로나 19’에 대한 해당 정부 대처를 중국 방역행정과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그 효율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임.

‘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전략은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내외적 대외봉쇄를 통한 전염병 확대방지와 전면적 방역이었는데, 이를 보면, 시진핑 시대도 중국정치의 주제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의 관계’이고 ‘중국의 대외관계는 국내정치의 연장’으로 판단

‘코로나19’ 방역에서 중국 중앙정부의 전면전 실시부터 지방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그 성과를 보이기 위해 경쟁적 봉쇄와 강한 제재를 추진했는데, 이는 당 중앙에 대한 충성심 경쟁과 같이 지방정부의 중앙정부에 대한 ‘상하구조’ 충성 관계를 보인 것임. 

중국 중앙과 지방정부는 ‘코로나19’ 방역에 전면전으로 나서며 강력한 행정력, 국내치안과 질서를 위한 군대와 경찰력, 동(중)서양 종합의료융합기술과 신속한 건설기술, 기업과 인민이 정책에 따르게 하는 국가 통제력을 활용했는데, 특히 공산당 조직, I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했음.

IT.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중국 공산당 행정력의 결합은 앞으로 중국 정부 행정의 발전 방향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민간과 정부의 직간접 소통의 창이 될 듯함.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중국 공산당의 통치력과 정부 행정효율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공산당 정부는 이를 경험 삼아 의료, 보건 및 사회 안전 등 관련 사회 제도와 환경을 개혁하며, 이를 활용한 대외적 유대 및 협력에도 더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임. 


<목 차>

1. ‘코로나19’의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2. 중국 중앙 행정력과 소셜 네트워크

3. 시진핑 정부의 국내정치

4. 중국의 국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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