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국 대도시 강성도시지수 1위 선전
- 등록일
2024-09-09
2024년 8월 28일 상하이교통대학교 선전산업연구원(上海交通大学深圳行业 研究院)은 제2회 선전산업과학기술혁신포럼(第二届深圳产业科技创新论坛)에서 「중국 대도시 강성도시지수(제2판) 보고서(中国大城强城指数(第2版)报告)」를 발표함.
- 대도시 강성지수는 도시의 GDP뿐만 아니라 도시경제의 효율, 실력, 잠재력에도 초점을 두고 국민의 실생활과 업계·학계의 의견을 참고하여 중국 도시경제 발전 수준을 관찰
중국 대도시 강성도시지수 상위 5위권에 선전,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광저우가 자리함.
- 2021년에 발표된 제1판 중국 대도시 강성도시지수에서 3위를 차지했던 선전은 1위로 올라섰고, 공동 1위를 차지했던 상하이, 베이징은 각각 2위와 3위로 하락함.
창장삼각주(长三角) 지역은 균형 잡힌 경제 발전으로 많은 도시가 우수한 성과를 보임.
- 창장삼각주에는 19개의 주요 도시가 있으며 3대 경제권 중 가장 많은 강성도시를 보유함.
- 상위 10위권에 창장삼각주 지역의 상하이, 항저우, 난징, 쑤저우, 닝보, 우시 등 6개 도시가 포진됨.
제2판 중국 대도시 강성도시지수는 기존 6개 지표에서 4개의 새로운 지표 시스템이 추가 적용됨.
- 상위 5개 지표는 각각 노동, 토지, 자본, 기술, 인적 자본의 기여를 반영함.
- 새롭게 추가된 2개 지표는 ‘100억 위안 이상의 시장 가치를 가진 기업 수’와 ‘도시 디지털 발전 수준’으로 기업가의 관리 기여 결과와 도시 데이터 기여도를 반영함.
- 하위 3개 지표는 주로 도시경제, 인민 생활 및 환경 상태를 반영함.
GDP 5,000억 위안은 대도시 분류의 기준으로, 제1판 중국 대도시 강성도시지수에서 GDP 5,000억 위안 이상 도시 수는 54개임.
- 그중 GDP 1조 위안 이상인 도시는 24개로 집계됨.
제2판 지수에서는 GDP 5,000억 위안 이상 도시 수는 59개로 제1판 지수 대비 5개 증가하였으며, 신규 추가된 5개 도시는 오르도스(鄂尔多斯), 후이저우(惠州), 진장(镇江), 구이양(贵阳), 화이안(淮安)임.
- GDP 1조 위안 도시 수는 26개로 증가하였으며, 신규 추가된 2개 도시는 옌타이와 창저우임.
<출처: “第二版中国大城强城指数发布 长三角6城进入前十” 界面新闻. 202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