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인 생활 만족도 조사
- 등록일
2013-01-21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中国社会科学院社会学研究所)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社会科学文献出版社)는 공동으로 ‘중국사회심리실태연구보고(2012-2013)(中国社会心态研究报告(2012—2013))’를 발표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서부지역 주민의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동부지역이 높게 나타났고 중부지역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됨.
2011년과 2012년 전국 31개 성시를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2년 응답자의 약 절반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생활수준 만족도는 2011년 대비 다소 감소함. 2012년 응답자중 44.7%가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하여 2011년의 47%보다 다소 낮음.
지역별로 살펴보면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티벳이었으며 2위에 산둥(山东)이, 3위에 신장(新疆)이 각각 랭크됨. 그 외에 4위 안후이(安徽), 5위 충칭(重庆), 17위 베이징(北京), 18위 상하이(上海), 28위 광둥(广东)이 각각 랭크됨. 생활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광시(广西), 후베이(湖北), 헤이롱장(黑龙江)으로 조사됨.
그밖에, 각 분야별로 생활만족도를 살펴보면 성별에 있어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별로는 노인, 중년층, 청년층 순으로, 교육수준에 있어 중등교육 수준이하가 중등교육 수준이상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호구관련 본지 호구주민이 외지 호구주민보다, 직업군에서 국가기관 당・정부조직, 기업간부, 농목어민, 사무직, 전문기술자, 비즈니스업종사자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
【출처: 社会心态蓝皮书:城镇居民生活满意度低于农村, 滨海时报,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