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국 중·서부발전전략과 산업이전
- 등록일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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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과학원의 ≪경제보고서 여름호: 중국경제성장보고(2013-2014)≫에서는 지역간 산업이전의 가능성을 논함
최근 농민공의 분포를 보면 동부지역의 농민공 비중이 40% 이상으로 큰 변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임
중서부지역 농민공이 여전히 동부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음
1999년부터 동부지역으로의 노동력 편중이 심화되었으며, 중서부지역의 노동력 비중은 점차 하락함
공업화 후발지역경제의 필수조건은 저자본과 풍부한 잉여노동력임
하지만 현재 중·서부지역으로의 노동력 유입이 충분하지 않아 전통적인 대규모 공업화 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음
또한 임금상승으로 공업화의 필수요건인 값싼 노동력 활용도 불가능한 현실임
지역 간 동일한 최저임금 기준도 중·서부 공업 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함
동부와 중·서부지역의 상이한 인적자원 수준
동부지역의 교육과 직업훈련은 산업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지만, 중·서부지역의 인적자원과 관련한 잠재성장의 동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임
동부지역 뿐만 아니라 중·서부지역의 생산자본, 물가, 임금 등의 앙등은 중·서부의 전통공업과 서비스업의 발전을 더디게 함
이런 상황에서 중·서부발전전략의 조정은 물론 이전의 단순한 산업이전 전략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함
<출처:社科院:通过中西部高增长抵消经济减速可能性不大, 中国经济网,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