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90%이상 도시 발전수준 낮아
- 등록일
2014-10-06
첨부파일
2014년 9월 17일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과 환경연구소는 《중국도시발전보고 No.7》을 발표
중국 도시 발전의 모든 상황을 런던, 뉴욕, 파리 등 선진국가의 도시와 비교했을 때, 도시의 발전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남
도시 불균형발전으로 경제, 문화, 사회부분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2013년도 도시발전지수의 종합순위는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포산(佛山), 쑤저우(苏州), 중산(中山), 항저우(杭州), 주하이(珠海), 우시(无锡), 난징(南京) 순으로
권역별로 주장삼각주 도시 4개, 장강삼각주 도시 5개, 징진지(京津冀) 1개 도시가 속해있음
종합순위에서 1위를 한 선전은 경제, 문화, 사회, 환경에서 모두 TOP3위 안에 들었으며, 관리부분이 19위로 공공안전과 관리 효율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베이징의 경우 종합순위는 3위를 기록했지만 환경 부분의 순위가 206위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
중국도시의 발전수준과 현황을 5개 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크게 건강도시와 아건강(亚健康:건강한 상태와 질병의 중간 상태) 도시로 분류할 수 있음
그 중, 경제, 문화, 사회, 환경, 관리 5개 항목의 순위가 모두 높은 도시들은 선전, 중산, 포산, 상하이, 쑤저우, 창저우(常州), 우시, 난징, 창사, 주하이, 양저우(扬州), 항저우, 션양(沈阳), 다롄(大连), 난퉁(南通), 옌타이(烟台), 샹탄(湘潭) 등 23개 도시임
베이징의 경우 환경부분에서 하위순위에 머물러 건강도시에 포함되지 못함
5개 항목 중 하나라도 중하위권에 포함된다면, 아건강도시로 분류
현재 중국의 287개 도시가 아건강도시로 베이징, 톈진 등 90%이상의 도시가 포함됨
<출처: 报告称中国近九成城市“亚健康” 北京排名靠后, 中国网,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