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경제] 2015년 상반기 인천 중국 관련 이슈 1 - 한중FTA

  • 등록일

    2015-07-20

■ 한중 FTA 의결 … 인천 - 웨이하이 협력 가속
인천일보, 2015.05.27
 
정부는 2015년 5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한국과 중국이 2015년 2월 가서명한 자유무역협정(FTA)안을 심의·의결했고, 상반기 중에 정식 서명까지 마친다는 계획
협정안은 개성공단 제품을 포함해 총 310개의 품목에 대해 원산지 지위를 부여, 협정이 발효되는 즉시 특혜 관세의 혜택을 받도록 함
국무회의의 한·중 FTA안 심의·의결로 한중 시범협력 우호도시인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간 협력사업이 보다 활기를 띨 전망
- 인천시와 웨이하이시가 협력 대상으로 삼는 분야는 관광, 투자, 무역·산업, 의료, 위생, 과학기술, 협력방식·인적교류 등이 있음
인천시와 웨이하이는 2015년 3월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지방경제협력 협정서'를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 관광 분야에서는 상호 관광설명회 개최, 관광상품 홍보, 민간단체 간 교류 지원,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은 합의됨
- 투자 분야에서는 상호 투자설명회 참가, 무역·산업 분야에서는 경제무역설명회와 상품박람회 참가 등이 논의 중임
- 이밖에 첨단 산업에 대한 협력과 연구개발, 양 국가의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 공동 신청 등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도 이어질 예정임
한편 웨이하이시는 외국 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 도시홍보관·제품전시관·대기업관 등으로 구성된 웨이하이 상품관을 개설함

 

■ 인천경제청, 한·중 FTA 전자상거래 협력 논의
인천일보, 2015.05.07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양국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됨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역직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
중국 웨이하이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은 한중 FTA를 활용한 양국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2015년 5월 6일 한중 FTA 포럼 및 전자상거래 대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함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성과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포럼에서는 양국 FTA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웨이하이 FTA 협력', '한중 FTA 관세양허대응정책', 'FTA시대 한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방법론' 등을 논의함
특히 중국 측의 알리바바와 징둥, 텐센트 등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냄
- 전자상거래의 경우 이번 FTA타결로 무관세 관행 유지, 종이 없는 무역 규정, 전자인증 및 서명,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이 합의되면서 앞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가장 기대되는 분야로 꼽히고 있음
2015년 5월 7일 열리는 한중 전자상거래 대회는 '한중 FTA 프레임하의 국제 전자상거래 협력'이란 주제로 관련분야 학자, 전자상거래 시스템 결제 및 물류분야 관계자, 웨이하이시 전자상거래 관련기관 책임자,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함

 

■ 중국 시장 발판 … 인천 수출 올 313억 달러 전망
인천일보, 2015.01.15

인천시는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포함한 2015년도 수출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 2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힘
- 올해 인천 수출은 4.3% 증가한 313억 달러로,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달성하여 수출이 인천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인천시는 2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군·구를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과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수출인프라 구축 등 모두 12개 사업을 추진함
-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및 국내외 국제전시회에 모두 321개 업체의 참가 지원
- 해외규격 인증획득, 수출 위험부담 해소를 위한 보험 지원, 해외지사화, 기업광고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
- FTA 타결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인천 FTA 활용 지원센터와 수출입 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세청, 중기청 등과 함께 설명회 및 세미나를 비롯해 원산지증명에서 수출과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
- 광저우·베이징·난징 시장개척단, 광저우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 등 60여 업체 파견
- 2014년 인천·광저우 간 실무협력 강화 협약을 배경으로 실질적인 양 도시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광저우 중국국제상회 등이 주도하는 교역상담회 추진
또한 인천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국제산업전시회의 유치·개최 확대를 위해 OEM 중심으로 유일한 국내 최대의 수송분야 전시회인 2015년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을 개최함
- 국내외 250개사와 300여명의 해외 바어어가 참가하는 본 전시회를 통해 500여 지역 수송부품 업체에 새로운 판로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함

 

■ 中 위해시 국제식품박람회 인천내 제조업체 33곳 참가
경인일보, 2015.06.25
 
‘중국 위해시 국제식품박람회’에 해농식품, 장수식품, (주)우리찬, 현대식품(주), 두영종합식품 등 인천 식품제조업체들 33곳이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섬
이번 박람회 참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위해시가 맺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강화’의 하나로 위해시 초청으로 성사됨
- 인천 식품제조업체가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김치, 김, 견과류, 누룽지, 면류, 떡, 빵, 냉동식품, 육포, 만두, 된장, 홍삼 진액 등 매우 다양함
박람회에는 인천 식품제조업체뿐 아니라 대만, 러시아, 홍콩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중국 전문 구매상 1,500명과 현지인 15만 명이 참가를 예약한 상태여서 인천 식품제조업체가 거둘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음


■ "항만·공항 도시 인천을 물류허브로"
인천일보, 2015.03.05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인천은 항만과 공항을 활용한 물류거점 역할은 물론, 개성공단 입주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결 창구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경제 파급 효과 주장이 나옴
우리나라는 대(對)중국 수입보다 수출량이 많은데 비해 인천은 수입량이 더 많아 한중 FTA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됨
인천상공회의소는 한중 FTA가 발효되면 인천은 물류거점의 역할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함
- 중국과의 교역으로 최근 20년 사이 인천항 물동량 증가율은 부산항을 7배 이상 앞지름
- 인천항은 한중 FTA로 인해 2025년 대중국 수출 물동량이 13만 4,000TEU, 대중국 수입 물동량은 17만5,000TEU씩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로 대중국 수출입이 인천항을 통해 이뤄지고, 공항까지 이용하면 물류거점 기능이 강화될 것임
반면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천 경제계 사정상 한중 FTA에 취약 지역이라는 문제도 지목됨
- 2014년 인천은 전국대비 대중국 수출에서 3.76% 비중이고, 수입에선 6.68%를 차지함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 주요 4대 제조업종 중 하나인 기계산업의 관세율이 제조업 평균보다 높아 한국과 중국 모두 교역확대가 기대되는 품목인 것과 달리, 식품가공산업의 경우 중국 저가 가공식품 공세로 내수 업체 피해가 예상되는 등 업종별로 온도차가 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한중 FTA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규제완화 시범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투자 유치 및 대중국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함


■ 인천본부세관 '對中 수출 확대' 관세행정 역량 집결
인천일보, 2015.03.03

인천본부세관이 2015년 3월 2일 '한·중 FTA 활용 Double-100일 특별지원'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중 수출기업 지원에 나섬
'Double-100일'이란 1단계로 가서명 직후 100일과 2단계로 발효전 100일로 본부세관은 인천·수원·안산세관에 'YES FTA 차이나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함
- 이번 특별지원대책은 본청 및 세관의 FTA 전문가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된 한·중 FTA 특별지원단을 편성하고
- 가서명 직후와 발효전 2단계로 각각 100일 동안 대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지원 방안들이 포함됨
우선 가서명 6월 10일까지 100일간 전개되는 1단계 지원대책으로 3대 전략,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대중국 수출기업을 총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3대 전략으로는 한·중 FTA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세관 지원체계 구축, 대중국 수출기업이 한·중 FTA를 활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한·중 FTA를 알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대책으로 구성됨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인천·수원·안산 등 전국 30개 세관에 'YES-FTA 차이나센터'를 설치하고, 총 100명으로 구성된 '한·중 FTA 특별대책단'을 편성, 품목분류·원산지 기준부터 종합컨설팅과 사후관리까지 1대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 포함됨
- 또 관세청 '125 차이나 콜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품목분류·관세평가·원산지기준 등에 대해 진단서비스 종합 지원 및 원산지관리 시스템(FTA-PASS)을 설치·지원토록 함
- FTA 특혜신청시 원산지증명서 제출 면제 등 신속통관 지원을 위해 한·중 양국세관간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원산지증명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관세청 YES-FTA 포털에 '차이나-Info'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중국 관세특화정보를 제공하기로 함
-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대책으로는 대중국 수출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CEO Report'를 제작하는 한편 FTA 특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중국 통관환경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기로 함
- 한편 세관은 세관직원을 FTA 전문상담관으로, 전문 관세사를 컨설턴트로 활용해 일반 관세사와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FTA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임
인천본부세관장은 한·중 FTA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FTA 발효 초기부터 우리 수출기업들이 차질없이 FTA를 활용할 수 있게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고 밝힘

 

공공누리 제4유형 마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