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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2015년 상반기 인천 중국 관련 이슈 2 - 관광

  • 등록일

    2015-08-03

■ IPA "인천항, 동북아 크루즈 중점항 도약할 것"
인천일보, 2015.05.21

인천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크루즈 마케팅을 펼쳐 그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음
인천항만공사(IPA)는 4명의 세일즈단이 상하이에 본사를 둔 크루즈 본사 및 크루즈 전문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5 상하이 크루즈설명회'에 참가 중이라고 밝힘
상하이는 다수의 글로벌 크루즈선사 아시아 본사가 모여 있는 곳으로, IPA는 이번 크루즈설명회에서 세계 유수의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침
특히 크루즈 전문 여행사가 선박을 전세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중국의 크루즈 비즈니스 형태를 감안, 중국 여행업계와의 접촉에 세일즈의 포커스를 맞추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음
- 동북아 지역에 대한 선대투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로열캐리비안크루즈,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관계자들을 만나 인천항 기항 확대를 유도한데 이어 크루즈선대 신규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들도 발굴, 인천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음
- 특히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인천항의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계획과 진행상황, 승객 만족도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인천항이 가진 매력과 시장성 어필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IPA의 계획임
세일즈단은 이번 일정 중 중화권 대형 컨테이너 선사인 CSCL 및 중국발 대형 화주사를 찾아가 인천신항 개장에 대비한 대형 컨테이너 선대 기항을 유도하고, 신규화물도 적극 유치하기로 함

 

■ 회춘하는 한·중 카페리
경인일보, 2015.05.26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 카페리 업계에서 선박 건조 또는 교체 붐이 일면서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선박 안전 규정에 대응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사들이 선박을 새로 건조하거나 선령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선으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음
한·중 카페리 업계가 중고선 또는 새 카페리의 건조를 추진하는 것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 안전에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임
- 특히 2014년 개최된 한·중 해운회담에서는 25년이 넘는 카페리에 대해서는 6개월마다 선박 검사를 받도록 함
아울러 인천남항에 개발 중인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2018년 개장하는 것과 관련, 선령이 상대적으로 낮은 선박을 도입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카페리 여객 선사들의 전략으로도 풀이됨
한·중 카페리 업계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노후 선박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새로운 배가 투입되면 여객과 화물 수송의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함


■ 동북아중심 관광항만 그리는 국제여객터미널
경인일보, 2015.05.29

인천항은 새 국제여객터미널과 복합지원용지 개발 사업을 통해 한·중 카페리 이용객들을 비롯해 크루즈 관광객들, 화물과 더불어 사람들이 인천항에 북적일 전망임
-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현재 내항과 연안부두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에서 매년 여객 100만 여명이 입항하고 있음
2014년 크루즈는 인천항으로 92회 입항, 크루즈 관광객도 18만 명에 달하며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으로 2020년에는 160만 명, 2030년에는 220만 명이 카페리를 이용해 인천항으로 입항할 것으로 추정됨
- 인천항의 크루즈 관광객 수도 2015년에 15만 9,000명, 2020년에 30만 명, 2030년에는 64만 명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
인천항의 카페리, 크루즈 여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원화돼 운영 중인 여객부두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현재 크루즈 전용부두가 없어 화물을 처리하는 부두에 입항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커짐
이에 정부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송도 9공구 서쪽 해상에 인천항 새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건설사업을 진행 중으로, 사업비 5,805억 원에서 정부로부터 1,400억 원을 지원받음
- 인천항에 새 국제여객터미널과 복합지원용지가 개발되면 단순 기항지에 지나지 않았던 인천항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임

IPA는 새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개발 사업에 ‘골든하버’라는 콘셉트로 개발에 나섬
-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크루즈, 카페리 등을 이용해 인천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쇼핑, 레저, 휴양, 친수공간 등을 갖춘 새로운 복합관광단지의 개념임
- 각각의 부지는 2016년 상반기와 2017년 하반기부터 민간 투자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임
- IPA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동북아의 대표해양관광항만 인천항을 만들 방침으로 인천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15년 상하이 크루즈 설명회’를 가졌음
해양수산부도 최근 크루즈 국적 선사의 유치를 골자로 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함
- 인천을 비롯해 국내항만을 모항으로 하는 국적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아울러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수부 장관은 내국인의 선상 카지노 출입 허용도 추진하고 있음


■ 외국인환자 많이 늘었지만 ‘서울 집중’ 여전
경인일보, 2015.05.29
 
인천·경기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국인 환자가 서울지역 의료기관에 집중되는 현상은 여전함
-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2013년 1만 432명에서 1만 7,701명으로, 경기지역 외국인 환자는 2013년 2만 5,673명에서 지난해 3만 9,990명으로 증가하면서 2010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임
인천·경기지역 외국인 환자에서 중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음
- 2014년 인천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 1만 7,701명 가운데 4,516명이 중국인이며 다음으로는 러시아(1,416명), 미국(856명), 몽골(593명)에서 온 환자가 많음
2014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100명 중 58명은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외국인 환자의 서울 의료기관 집중 현상은 이어지고 있음
- 서울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비율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60%대를 기록한 반면 지난해 인천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비율은 6.6%, 경기도는 15%에 불과함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서울의 의료 인프라가 인천의 10배 정도가 되는데 인천의 외국인 환자 비율이 서울과 경기도 다음으로 높다는 것은 약진한 것이라고 말함
- 이어서 올해 인천의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당선돼 국비를 확보했다며 인천시 재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국비확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함


■ 인천시 "관광공사 설립 추진…'유커' 잡고 지역경제 살린다"
인천일보, 2015.06.17
 
인천시는 최근 급증하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꺼냄
이에 따라 관광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기관으로 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는 게 인천시의 입장이며, 공사는 설립 후 관광자원 개발·운영, 교육·연구·컨설팅, 마케팅 등 관광 관련 사업에 매진할 예정임
하지만 수익형 사업 4건에서 실제로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 불투명한데다, 인천시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도 매년 200억~300억 원의 자금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있어 시민·사회단체들은 관광공사 설립에 반대하고 있음
관광공사는 설립자본금 현금 50억 원과 현물 450억 원을 시로부터 출자 받아 출범할 계획임
인천시는 관광공사가 설립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음
- 2016년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 8,735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 6,050명, 소득유발효과 2,393억 2,5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786억 원 등으로 분석됨
- 단순 경제적 수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정성적 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마케팅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전문인력 배출, 신산업 성장기회 제공 등이 있음
관광공사 설치 절차는 마무리 단계로 시가 인천시의회에 인천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2015년도 인천관광공사 설립에 대한 출자동의안'을 부의한 상태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공사 설립에 필요한 현금 104억 원을 확보할 계획임
하지만 인천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가 통합해 인천도시공사로 합쳐진지 2년 6개월 만에 다시 분리하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이 나옴
하지만 인천시는 통합 이후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오히려 상승했고, 관광분야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를 관광공사 설립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음
- 또 인천공항을 지닌 지리적 장점과 근대 지정학적 강점과 근대 개항장·강화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공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임


■ 인천 찾은 유커 “‘언어소통 불편’ 가장 힘들어” 
기호일보, 2015.06.05
 
인천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언어소통 불편’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으며, 특히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을 느껴 중국어 관광안내 서비스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 최근 인천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2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천 방문지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언어소통 불편을 불만 요인으로 꼽았음
- 또 관광객들이 주로 생활하는 호텔 역시 중국어 전담 안내직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어 설명 관광안내판과 쇼핑면세점 부족 등도 불만사항으로 지적됨
이와 함께 설문에 참여한 26.3%는 중구 차이나타운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택했고, 이어 부평 문화의 거리(22%), 월미도(19%), 계양산(10%), 연안부두(7%) 순으로 나타남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이 여전히 인천보다는 서울이나 경기도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612만 명 중 인천을 방문한 이는 54만 명(8.8%)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됨


■ 유커 몰려왔는데 … 준비 안된 부평상가 '우왕좌왕'
인천일보, 2015.05.26
 
2015년 5월 23일 중국인 여행객 700여명은 송도 신항으로 입항하여 서울에 들려 청와대 관광과 면세점 쇼핑을 마친 뒤 2시간 동안 단체로 부평지하상가를 찾음
하지만 상인과 부평구, 지하도상가연합회 등의 준비가 미흡해 곳곳에서 잡음이 발생함
유커는 은련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냐, 카드로 결제를 하면 원화로 적용이 되냐, 위안으로 적용이 되냐 등을 물었고, 상인은 자원봉사자의 통역을 통해 질문을 듣고도, 은련카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난감한 상황이 이어짐
- 결국 유커는 상인과 10여 분간 진땀 빼는 대화 끝에 간이 환전소를 통해 환전해 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었음
또한 부평구는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지하상가 곳곳에 배치, 지하상가연합회는 상인들에게 간단한 화폐 환산표를 나눠줬지만 관광객 수 대비 통역 자원봉사자가 부족했고 일부 자원봉사자는 중국어에 서툴러서 언어 소통에도 문제를 겪었음
이 밖에도 유커들은 과자류와 보온병 등을 찾은 반면 상점의 대부분은 화장품과 옷, 악세서류 등으로 구성돼있어 대부분의 유커들이 빈  손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음
인천지하도상가연합회 관계자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을 마련하고,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확보 등을 통해 부족한 점을 앞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함


■ 인천공항 작년 4500만 명 이용
인천일보, 2015.01.0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년 항공운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여객은 2013년 대비 9.7%가 늘어나 4,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 항공화물도 전년보다 3.8% 증가한 256만t을 기록했고, 항공기 운항은 6.9% 늘어난 29만 회로 집계됨
인천공항의 여객은 개항 13년째인 2013년부터 연간 이용객 4,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대형공항' 반열에 들어선 상태임
- 이 같은 성장 배경은 한·중국 간 항공노선 개척, 중국인 여행객의 급증, 저유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도 중요한 요인임
특히 2014년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오간 여행객은 전년보다 21.9% 증가한 1,086만 명으로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의 23.9%에 달함
- 이는 중국 노선 강화 정책과 동남아 정세 불안이라는 내·외부 요인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됨
-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2013년보다 26.3%나 늘어난 617만 명의 여객을 수송했음
인천공항공사는 내국인의 여행 및 외국인의 방한 수요 증가로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은 작년보다 5.8% 증가한 4,814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봄
- 항공화물은 무역규모 증가세 지속과 저유가에 따른 비용 경감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1.2% 늘어난 259만t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항공기 운항은 7.1% 늘어난 31만 회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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