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장경제벨트 경제 발전 현황
- 등록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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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경제벨트 계획은 길이 1,800㎞에 달하는 창장(長江) 유역을 경제적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광역경제 발전 구상임
-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휘이성, 장시성, 후베이성, 후난성, 충칭, 쓰촨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총 11개의 성시를 포괄
2014년 중국국무원은 《황금수로를 활용한 창장경제벨트 발전추진을 위한 지도 의견》과 《창장경제벨트종합교통망계획(2014-2020)》, 2016년 에는 《창장경제벨트발전규획강요》를 발표함
- 창장의 수로활용 수준 제고, 종합 교통망 구축, 산업이전 및 산업구조 재편, 전면적 신형도시화 추진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함
창장경제벨트는 중국 면적의 1/5을 차지하고, 경제규모는 전국의 2/5이상을 책임지고 있어 중국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있음
2016년 창장경제벨트의 GRDP 규모는 33.3조 위안으로 2012년 대비 9.7조 위안 증가했음
- 중국 GDP 가운데 창장경제벨트의 비중은 2016년 43.1%로 2012년 대비 2.2%p 높아짐
경제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1인당 GRDP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음
- 2016년 창장경제벨트의 1인당 GRDP은 56,470위안으로 전국대비 2,490위안 높은 수준임
- 창장경제벨트 내 1인당 GRDP가 가장 높은 도시와 가장 낮은 도시 간 격차는 2012년 4.3배에서 2016년 3.6배로 떨어짐
신형도시화 건설로 창장경제벨트의 도시화수준이 제고되고 있음
성시별 도시화 발전단계를 살펴보면, 상하이는 이미 도시화 성숙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장쑤, 저장, 충칭은 60% 이상, 후베이, 장시, 후난, 안후이는 50% 이상, 쓰촨, 윈난, 구이저우는 40% 이상의 도시화율을 보임
- 이 가운데 상하이(87.9%), 장쑤(67.7%), 저장(67.0%), 충칭(62.6%), 후베이(58.1%) 5개 지역의 2016년 상주인구 기준 도시화율은 전국 도시화율(57.4%)보다 높은 수준임
<출 처>
1. 《党的十八大以来经济社会发展成就系列之二十二-建设长江经济带 引领发展新格局》
2. 김수한·유다형(2015),“중국 신창타이(新常态) 시기지역발전의 재구성- 3개 지지대 전략의 대두”,『INChina Brief』.Vol.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