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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베이징 비수도기능 해소

  • 등록일

    2017-10-30

베이징은 도시의 기능이 너무 집중되어 있어 인구과밀 현상이 유발됨에 따라 환경오염, 경제·사회 각 요소의 수급 긴장 상태에 놓여있음
- 시진핑 집권 1기 중국정부는 베이징의 비수도기능 체계적 해소, 도시기능 조정, 인구 분산, 지역협조, 수도 핵심기능 제고 등을 정책 목표로 삼음
- 이를 위해 베이징시는 증량(增量)통제, 이전·분산, 인구통제 등의 정책방침을 제시함

베이징시는 도심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도시 정치·경제·사회 기능을 주변부로 분산시키기 위하여 1·2차 산업 및 서비스업과 공공서비스업종에 대한 증설 금지 업종 목록을 제시하였음

2014년과 2015년《베이징시 신규 금지·제한 업종 목록(北京市新增产业的禁止和限制目录)》을 발표. 금지·제한 업종은 중국 전체 업종 가운데 32%에서 55%로 증가함
- 이에 따라 2014년 이후 1.6만 건의 신규 업종 등록이 처리되지 않음
- 또한 일반 제조업 업체 1,341곳, 상품시장 228곳(면적 257만㎡)이 퇴출되었음

베이징의 산업 규제와 함께 톈진, 허베이로의 산업이전이 진행되고 있음
- 《징진지협동발전규획강요》와 《징진지산업이전지침》에 따라 상호 투자 확대, 산업 연계 강화 등 지역 내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함

2016년 베이징 기업의 톈진, 허베이 투자규모는 2,039억 위안으로 2014년보다 3.4배 증가함
- 베이징 중관춘의 5,849개 기업은 톈진과 허베이에 지사를 설립함

2014년 이후 베이징, 허베이 기업이 톈진 기업에 투자한 사업은 총 4,871건, 누적투자규모는 5,229억 위안으로 톈진시에 유입된 국내투자 중 42.9%에 달함
- 허베이 기업이 베이징, 톈진 기업에 투자한 사업은 4,100건, 투자규모는 3,825억 위안임

베이징 인구는 이러한 적극적인 업종 규제와 산업이전 정책으로 뚜렷한 변화 양상을 보임

상주인구 증가 수는 2012년 50.7만 명에서 2016년 2.4만 명으로, 증가율은 같은 기간 2.5%에서 0.1%로 낮아짐
- 특히 베이징의 도심 6개구의 상주인구는 1,247.5 만 명으로 2015년 대비 35.3만 명인 2.8%가 감소했음

2016년 말 베이징의 상주인구는 2,172.9만 명이며, 이 가운데 상주 외래인구는 807.5만 명으로 나타남

<출 처>
1. 《党的十八大以来经济社会发展成就系列之二十一-携手共建京津冀 协同发展立新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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