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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19’에 따른 중국의 재택근무 현황

  • 등록일

    2020-03-30

2020년 2월 26일 중국청년신문사 사회조사센터(中国青年报社社会调查中心)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중국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1,926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함.

- 응답자 중 73.4%는 2월 10일(코로나로 인한 춘절연기) 이미 업무에 복귀하였으나, 74.9%는 아직 재택근무 형태로 근무 중인 것으로 조사됨.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업무효율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8.2%가 효율이 떨어진다고 답하였고, 16.9%는 오히려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응답

- 그 밖에 응답자 23.7%는 출근과 재택근무 효율은 비슷하다고 응답하였고, 21.2%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

- 재택근무를 통해 감염에 대한 우려 해소, 출퇴근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이 사고와 창의성 향상 등의 긍정적 응답과 함께, 늦잠, 육아 및 가사일, 애견돌봄 등의 이유로 오후에나 비로소 업무상태에 돌입한다는 등의 솔직한 답변도 있었음.

재택근무를 하려면 어떤 지원과 준비가 필요한지를 묻는 조사에 응답자 66.4%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완벽한 사무 플랫폼이라고 답함.

- 또한 응답자 64.0%는 엄격한 자기통제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61.7%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정보전달 채널이 필요하다고 답함

현재 많은 회사에서 출퇴근 관리, 화상회의, 문서 공유결재 등 원격근무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음.

- 하지만 아직 채용 면접, 계약체결 등 여러 분야에서 보편화하지 못한 실정이며, 관련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의 보안성 및 안정성 제고가 필요함.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의 54.1%는 재택근무의 특성상 노동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근무패턴이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며, 51.8%는 직장별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함.


<출처>

“66.4%受访上班族表示需要功能完善的办公软件”. 中国青年报.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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