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4월 자동차 판매량 증가 전망
- 등록일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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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가 발표한 2020년 3월 자동차 소비지수는 63.0으로 여전히 소비 수요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코로나19는 자동차 미보유 가정의 구매를 촉진하고, 각 지방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4월 자동차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항목별 자동차 소비지수를 살펴보면, 3월 수요지수는 83.7로 전월 대비 대폭 상승함.
- 4월 코로나19 사태가 효과적으로 통제된다면, 전기에 누적된 수요가 폭발하면서 4월 자동차 소비 수요는 전년도 동기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됨.
- 3월 자동차 입점(入店)지수는 86.8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단계에 진입한다면 4월에 소비자의 대리점 방문 의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
- 3월 구매지수는 88.6으로, 효과적인 방역 효과로 각지의 경기가 점차 회복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의지가 전월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
한편,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중국의 코로나19가 기본적으로 통제되었고 지역별로 업무재개가 시행됨에 따라 생산 질서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중국은 여전히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경고함.
- 또한, 다른 도시에서 일선 도시로의 업무 복귀 시 일정 기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므로 고객 유동량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음.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4월 1일 기준 전국 대리점의 업무재개 현황 발표
-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허베이, 네이멍구, 랴오닝, 산둥, 산시(山西), 산시(陕西), 허난, 안후이, 후난, 장쑤, 저장, 장시, 쓰촨, 구이저우, 푸젠, 광둥 등 각 성시에 있는 147개 자동차대리점그룹(汽车经销商集团)의 8,663개 대리점을 조사한 결과 업무재개율은 70.21%로 조사됨.
<출처: “3月中国汽车消费指数为63.0 4月汽车销量有望提升” 中国新闻网.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