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년 1분기 지역별 1인당 소비지출
- 등록일
2020-05-25
첨부파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0년 1분기 중국의 지역별 1인당 소비지출을 발표
- 1분기 중국의 1인당 소비지출은 5,082위안으로 31개 성 중 9개 지역이 평균 이상의 기록
- 그중 담배·주류, 거주, 교통통신 소비 비중이 각각 33.6%, 24.4%, 11.9%를 차지하면 상위에 랭크됨.
지역별로는 상하이 주민의 소비지출이 10,410위안으로 가장 많았고, 베이징 10,003위안, 저장 7,891위안, 톈진 1,048 순으로 나타남.
국가통계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 소비가 타격을 입었지만, 온라인소비와 건강 관련 소비의 빠른 성장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1분기 전국의 온라인소비 횟수는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고 밝힘.
온라인소비는 자가격리로 어려운 물건 구매를 편리함으로 대신하며 1분기 오프라인 소비가 온라인으로 옮겨갔으며, 눈에 띄게 증가함.
-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떠오름.
중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앞다투어 소비 쿠폰을 발행하고 있음.
- 중국의 소비 쿠폰은 저소득층 대상,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한 할인권·공제권, 기업에게 발행하는 각종 세금 감면 등 세 가지로 분류됨.
- 일반 시민을 위한 소비 쿠폰은 직접적인 현금 지원금이 아닌 APP을 통한 할인 쿠폰 형식으로 쇼핑, 배달,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음.
2020년 5월 중국의 28개 성시, 170개 도시에서 발행한 소비 쿠폰의 누적 금액은 190억 위안임.
- 중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 쿠폰으로 인한 단기적 소비 촉진은 효과가 뚜렷하지만, 장기적인 발행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
<출처>
1. “北京垃圾分类5月1日正式实施 2万名指导员现场监督” 中国新闻网. 2020. 4. 27.
2. “24省份五一假期旅游“成绩单”:3省份收入超百亿” 中新经纬.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