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급 도시 창업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은 평균 5~7만 위안, 순수익은 3~5만 위안으로 조사됨.

- 2019년 중국 농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6만 위안이고, 농민공의 연평균수입이 4.8만 위안인 것과 비교해, 현급 도시 창업 수입은 높은 수준임.

그러나 창업으로 이익을 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창업기업 중 15%만 순수익이 10만 위안 이상임. 

- 반면 17%의 기업은 적자거나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함.

자금 부족 상황에서 현급 도시 창업자는 일반적으로 은행대출, 민간대출, 인터넷대출을 고려하게 됨.

보고서 조사 결과 현급 도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방법으로는 민간대출 비율이 36.2%로 가장 높고, 은행·신용사 대출 31.8%, 인터넷대출 25.5% 순으로 나타남.

현급 도시는 ‘지인 사회’로 가까운 사람에게 대출을 받는 일이 가장 많음.

그러나 대출 규모를 살펴보면 은행 대출 규모가 가장 큼.

- 은행에서 대출받은 창업자의 경우 50%가 대출금 5만 위안 이상이고, 대출금 10~30만 위안의 비중이 18.7%로 가장 높음.

- 민간대출 규모는 1~3만 위안이 20%로 비교적 소액 대출

- 인터넷대출도 5만 위안 이하의 소액 대출 규모 비중이 63.6%를 차지함.

현급 도시 창업자는 은행대출 방식을 더 신뢰하고 공개성, 투명한 절차를 통해 큰 금액의 창업 자금을 대출받는 것을 선호

- 반면 소액의 금액은 가까운 지인을 통해 대출받는 것으로 나타남.

대학생과 일반인의 대출 방식 신뢰도를 비교해보면, 대학생의 은행/신용사 등을 통한 대출 신뢰도는 66.7%로 일반인인 60.6%보다 높았음.

- 친척을 통한 대출은 일반인은 20.8%, 대학생은 14.4%로 조사됨.

<출처>

1. “《县域创业报告》发布：家庭式创业为主，80％以上企业净利润10万以下” 腾讯网. 2020. 6. 16.

2. “58同镇联合清华发布《县域创业报告》：返乡创业者占比过半，批发零售为大学生创业首选” 新浪财经.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