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사회] 2020년 중국의 수능, 가오카오 현황

  • 등록일

    2020-07-27

2020년 중국의 수능 가오카오(高考)는 당초 6월에서 한 달 연기하여 7월 7일부터 8일까지 치러졌으며, 전국 약 40만 개 시험장에서 1,071만 명이 시험에 응시함.

- 베이징, 상하이, 톈진, 저장, 산둥, 하이난 등 일부 지역은 7월 10일까지 시험을 치르고 시험결과는 7월 23일 이후 지역별로 각각 발표될 예정

2814.jpg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전국적 규모의 행사로 중국 정부의 고강도 방역 조치 속에 진행됨.

- 수능 14일 전부터 전국 수험생들과 감독원을 대상으로 매일 체온측정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시행

- 또한, 적극적 방역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고 관련 사항 숙지 시 시험에 응시 가능

모든 시험장은 방역 규정에 따라 배치 및 소독하고 적정 온도 조절과 주기적인 환기 등 만일에 상황에 대비함.

- 각 지역의 위생부(卫生部), 질병관리기관의 통제에 따라 시험장, 통로, 구역, 책상, 의자 등을 청결히 소독하고, 소독 후 ‘완료’ 스티커 부착

- 시험응시 후 매일 1회 시험장 예방 소독을 시행

모든 시험장에 충분한 방역물품을 배치하고, 격리 시험장, 격리 시설을 마련함.

- 전국 시험장에 체온측정 시 이용할 천막과 체온이상자 재검사실 등을 따로 설치하고 체온측정 결과 37.3°C 이하 시 입실 가능

- 시험장 10개당 1개의 예비 격리시험장(3개 이하) 마련을 원칙으로 함.

- 시험 중 발열·기침 수험생 발생 시, 절차에 따라 예비 격리 시험장으로 이동

교육부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동시에, 대중의 관심사인 신입생 모집규정을 강화하여 공정성·공평성을 확보할 것임을 강조

- 부정시험, 가채점 자격 사취, 대리시험 여부 등 신입생 부정입학 재조사하고 적발 시 입학 취소와 엄격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


<출처: “教育部加大对违规招生监督检查力度 对企图冒名顶替新生取消资格严肃处理” 澎湃新闻, 2020. 7. 5.>


공공누리 제4유형 마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