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9년 중국 예금잔고 8.87% 증가
- 등록일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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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초상은행연구원(招商银行研究院)이 발표한 「지역연구보고: 금융편(区域研究报告之金融篇)」은 지역별 은행업, 보험업, 증권업의 발전현황을 소개함.
동부지역의 예대금과 비은행 금융의 발전 속도는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빨랐으며 금융자금에 대한 흡수도 컸음.
- 마태 효과(부익부 빈익빈)로 동부지역 금융업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비동부 지역 금융업의 발전은 전반적으로 더디게 나타남.
지역별 예금 총액을 살펴보면, 동부지역 58%, 중부지역 17%, 서부지역 18%, 동북지역 6%로, 동부지역이 아주 높음.
- 동부지역 중 예금잔고 규모가 가장 큰 도시는 광둥이 23조 위안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베이징, 장쑤, 상하이, 저장, 산둥 등이 10조 위안 이상임.
- 하이난, 닝샤, 칭하이 등 중서부지역은 1조 위안 이하로 지역 간 격차가 큼.
2019년 중국의 경제 주체별 예금 비중을 살펴보면, 가계, 정부, 기타, 비금융 기업이 각각 41%, 17%, 10%, 31%를 차지했음.
- 기업예금은 주로 동부지역에 집중되었으며, 동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임.
동부지역은 예금 총액뿐 아니라 기업예금 비율도 높음.
- 이는 많은 기업이 동부지역에 몰려있어 많은 자금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임.
- 그중 톈진, 상하이 기업의 예금 비중이 40%를 넘으며 중국에서 가장 많은 예금을 가진 지역으로 꼽힘.
2019년 중국 예금액은 8.87% 증가하였고, 증가 속도는 전년대비 2.22%p 상승함.
- 동부와 동북지역의 예금 증가 속도는 비교적 빨라졌지만, 동북지역의 증가 속도는 전국 평균 수준이며, 동부지역은 지역별로 크게 분화되는 경향을 띰.
<출처: “区域研究报告之金融篇:2019年我国存款余额增长8.87%” 新浪VR.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