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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국의 음식물 낭비 근절 캠페인

  • 등록일

    2020-12-21

중국 시진핑 주석은 2013년부터 음식물 낭비 줄이기를 강조하며 각종 정책을 시행해왔음.


2013년 1월 28일 상무부와 국가여행국은 「요식업 근검절약, 낭비 반대 단행에 관한 지도의견(关于在餐饮行业厉行勤俭节约,反对铺张浪费的指导意见)」을 발표하여 음식 절약과 낭비를 금지하는 새로운 소비 풍조를 형성함.


이후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지시로 엄격한 관리·감독, 징계제도를 시행하고, 일부 학교 식당의 음식물 낭비와 학생들의 절약의식 결여에 대해서도 지도와 관리를 강화함.


2018년 중국과학원 지리과학과자원연구소(中国科学院地理科学与资源研究所)와 세계자연재단(世界自然基金会)이 공동 발표한 「중국 도시 음식물 낭비 보고(中国城市餐饮食物浪费报告)」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1회 식사 시 93g의 음식물을 낭비하고 있으며, 낭비율은 11.7%라고 밝힘.

- 그중, 대형식당, 단체 관광객, 초중고 학생, 회식 등에서 음식물 낭비가 가장 심하고, 큰 규모 모임의 음식물 낭비율은 38%, 학생 급식의 1/3은 버려진다고 조사됨.


2020년 8월 11일 시진핑 주석은 다시 한번 음식물 낭비 근절을 언급하며, “중국은 현재 식량 생산량이 충분하지만, 식량 안보에 대해서는 꾸준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고,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음식 낭비에 경종을 울렸다”라고 식량 안보에 대한 의식을 강조함.

- 또한, 입법과 규제 강화, 장기적인 조치 등을 마련해 음식물 낭비를 엄격하게 막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


이로 인해 18대 당대회 이후 중국 지방정부 부처는 음식물 낭비 근절에 대한 각종 문건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


<출처: “坚决制止餐饮浪费,这些数据很惊心” 人民日报.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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