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 중국의 아세안 국가별 수출입 비중
- 등록일
2022-08-29
▣ 수출입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수출입 비중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말레이시아의 수출입 비중이 23.7%로 가장 높았으나, 2021년 20.1%로 수출입 비중 2위로 한 단계 낮아짐.
베트남과의 수출입 비중은 2012년 12.6%로 10개 아세안 국가 중 다섯 번째였으나, 2016년 이후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
- 아세안 10개국 중 베트남의 수출입 규모 비중은 26.2%로 전년 대비 1.8%p 낮아졌으나, 비교적 빠른 증가율을 보임.
필리핀은 꾸준히 약 9%대의 비중을 유지하였고,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의 비중은 2% 이내로 집계됨.
▣ 수입
중국의 대 아세안 10개국의 수입 비중은 말레이시아가 가장 높음.
- 아세안 국가 중 중국의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입 비중은 2012년 29.8%로 2위였던 태국 19.7%를 크게 웃돌았으나, 2018년과 2020년 빠르게 성장한 베트남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주었음.
- 2012년 3위였던 인도네시아는 이후 비중이 줄어들었다 다시 회복해 2021년 다시 3위 자리를 되찾음.
베트남은 2012년 8.3%의 비중으로 6위였으나 2015년 이후 중국의 대베트남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며 비중이 높아짐.
▣ 수출
아세안 중 중국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베트남으로 28.5%를 차지함.
- 2012년 19.9%로 1위를 차지했던 말레이시아는 2021년 베트남보다 12.2%p 낮은 16.3%로 2017년 이후 격차가 크게 벌어짐.
-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비중은 각각 14.3%, 12.5%, 11.8%, 11.4%로
국가별 비중 추이를 통해 베트남과 중국 간 대외경제 관계가 밀접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음.
<출처: 중국해관총서 홈페이지(www.customs.gov.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