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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년 중국 여성 기업인 자산 순위

  • 등록일

    2023-01-09

2022년 12월 13일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은 「2022 홍안회·후룬 여성 기업인 명단(红颜会·胡润女企业家榜)」을 통해 2022년 후룬 여성 부호 50명을 발표함.


2022년 후룬 부호 순위에 오른 여성 기업인 비중은 지난해 26%에서 26.7%로 증가하였고, 이 중 60%가 자수성가한 기업인임.

- 상위 50위 여성 기업인의 총재산은 1조 5,00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0% 감소했으며, 남성 기업인의 1/4 수준임.


중국 여성 기업인 평균 재산은 2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이전보다 10% 증가함.


여성 기업인의 부의 증가 속도는 둔화하였고, 신인을 제외한 상위 50위 여성 기업인 중 4명만이 전년 대비 자산이 증가함.


업종별 여성 기업인 종사 순위에 1위 부동산(17%), 2위 에너지(10%), 금속·광물, 식품·음료, 소비재는 각각 7%로 공동 3위에 오름.

- 상위 10위 내에 부동산업 종사자는 비구이위안(碧桂园)의 양후이옌(杨惠妍), 롱후(龙湖)의 우야쥔(吴亚军), 신훙지(新鸿基)의 광샤오칭(邝肖卿), 푸화(富华)의 천리화(陈丽华), 화시인터내셔널(华熙国际)의 자오옌(赵燕) 등 5명이 랭크됨.

∙ 비구이위안의 양후이옌은 전년 대비 1,100억 위안의 재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750억 위안으로 여성 부호 1위에 10번 선정됨.

∙ 같은 부동산업 롱후의 우야쥔 재산은 23% 감소하였으나 735억 위안으로 2위를 유지하며 자수성가한 여성 최고 부호 자리를 이어감.


지역별로는 베이징에 가장 많은 여성 기업인 8명이 거주 중으로 전년 대비 2명 증가하였고. 선전과 홍콩에 각각 5명, 포산에 3명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됨.

- 해외 거주자는 미국 2명, 싱가포르와 영국에 각 1명이 거주함.


중국 부동산 중개서비스 기업 베이커의 창업자 줘휘(左晖) 아내인 주옌(朱艳) 재산은 425억 위안으로 11위에 처음 후룬 여성 기업인 명단에 이름을 올림.

- 위안퉁택배(圆通速递)의 장샤오줸(张小娟) 재산은 205억 위안으로 31위에 신규 진입함.




<출처: “2022胡润女企业家榜发布:财富缩水1100亿,她仍是中国女首富” 红星新闻.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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