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2년 중국 지급시 재정력 순위
- 등록일
2023-03-13
2023년 3월 1일 중국주간지 ‘중국경제주간(中国经济周刊)’은 「2022년 중국 지급시(地级市) 재정력(全国地级市财力10强城市)」 순위를 발표함.
- 지급시 재정력 순위 상위 10개 도시는 장쑤성의 쑤저우(苏州), 우시(无锡), 창저우(常州), 난퉁(南通), 광둥성의 포산(佛山), 둥관(东莞), 산둥성의 옌타이(烟台), 웨이팡(潍坊), 산시성의 위린(榆林), 네이멍구는 어얼둬쓰(鄂尔多斯)가 포함
∙ 지급시(地级市)는 성 정부 관할에 속하는 성급 하부 행정단위이며, 우리의 시(市)에 해당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위 10개 지급시 중 주요 석탄생산 도시인 위린과 어얼둬쓰는 각각 57.8%, 52.7% 성장했으나 나머지 8개 도시는 마이너스를 기록함.
지급시 중 재정 수입 1위는 장쑤성의 쑤저우로 2022년 재정 수입 증가율은 2021년에 비해 7.2% 감소했으나, 2022년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2,329억 1,800만 위안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국 도시순위에서 6위를 차지함.
2위는 장쑤성 우시로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1,133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하였으나 장쑤성에서는 쑤저우, 난징(南京)에 이어 3위임.
- 우시는 장쑤성에서 총재정 수입 1,000억 위안 이상인 3개 도시 중 하나임.
- 2022년 우시의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5,585억 9,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함.
주요 석탄생산도시인 산시(陕西)성 위린시와 네이멍구성 어얼둬쓰의 2022년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926억 8,000만 위안과 842억 8,000만 위안으로 각각 3위, 4위를 차지함.
- 2021년 위린시는 9위, 어얼둬쓰는 10위로 최근 증가한 석탄생산의 영향이 있음.
<출처: “全国地级市财力10强城市出炉:苏州居首,榆林、鄂尔多斯、烟台逆袭” 中国经济周刊.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