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국 해외 전자상거래 현황
- 등록일
2023-08-28
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체계도 개선되고 있음. 전국 31개 성시에서 해외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를 운영 중임.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B2B 포함) 수출입 총액은 2조 1,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함.
- 그중 수출은 1조 5,500억 위안, 수입은 5,600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7%, 4.9% 증가했음.
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 국가별 수입액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11.6%로 가장 높고, 미국 11.1%, 한국 6.7%, 호주 6.3% 순으로 나타남.
- 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 대상 상위 10개 국가는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베트남, 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 일본임.
수입 품목의 거래액 비중은 화장품이 38.5%로 가장 높고, 식품 21.9%, 의류·잡화 12.5%로 상위 3개 품목의 거래액 비중이 72.9%에 달함.
해외 물류 서비스 발전
- 2022년 중국의 해외창고는 2,400개 이상으로, 면적은 2,500만 ㎢이며, 이중 해외 전자상거래 창고는 1,500개, 1,900만 ㎢에 달함.
-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으로 해외 전자상거래 발전 가속화
∙ 중국과 유럽 횡단 열차인 ‘창안호(长安号)’의 2022년 해외 전자상거래 관련 운행량은 198편으로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실질 해외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35.1억 위안으로 40% 증가했음.
해외 전자상거래 B2B 결제 서비스 출시
- 2022년 중국의 결제 플랫폼은 개인의 소액 해외 결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종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 결제, 세관 신고, 환전, 보험, 세무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는 정부의 지원정책과 관련 산업의 성장,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해 발전하고자 함.
<출처: 商务部(2023), 「中国电子商务报告(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