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담배 한 갑 평균 18.69위안, 세수 비중 48.4%
- 등록일
2023-11-13
2023년 11월 3일 베이징대외경제무역대학(北京对外经贸大学)에서 「담배소비세 개혁 및 담배산업 산업사슬 연구(烟草消费税改革暨烟草行业全产业链研究)」 성과 발표회가 개최됨.
- 중국의 담뱃값과 담뱃세는 개발도상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상당히 낮음을 지적함.
2020년 중국 담배 한 갑의 가중평균 소매 가격은 18.69위안이며 그 중 법인 소득세와 국유 기업 이윤세를 제외한 세수 비중은 48.4%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75%보다 훨씬 낮은 수준임.
2020년 중국의 권장 원가 비중은 32.74%, 이익 비중은 19.90%임.
- 담배 한 갑의 비용 이익률은 61%로 2021년 중앙 기업의 평균 비용 이익률 7.1%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WHO가 발표한 2023년 세계 담배 유행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800만 명 이상이 담배로 사망하고, 그중 130만 명의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으로 사망에 이르고 있음.
- 2018년 중국 담배 관련 질병의 경제적 부담은 1조 5,214억 위안으로 동기간 GDP의 1.7%에 해당함.
중국의 소비세 시행 목적은 주로 규제와 조세 확보로 현재 전 세계 국가의 약 90%가 담배에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음.
- 중국은 담배 한 갑의 세금 중 소비세 65%, 부가가치세 24%, 부가세 10%, 담뱃세 1%로 소비세의 비중이 가장 큼.
WHO가 규정한 담배 규제 조치대로 중국이 담배 한 갑의 세금을 78%로 조정한다면 성인 흡연율을 20%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2015년 이후 중국은 단 한 차례도 담배소비세 세율은 인상하지 않았으며, 지난 7년(2013~2020년) 동안 담배 한 갑당 가격은 4.43위안 상승에 그침.
<출처: “5毛的烟叶9元的税,一包18元的卷烟中还包含什么?” 海报新闻. 2023.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