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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3년 중국 소기업(영세기업)의 운영난

  • 등록일

    2023-11-27

소기업은 전반적으로 기업 운영이 어려워 투자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임.

- 50명 이하, 50~100명 규모의 소기업은 1,000명 이상 기업과 비교하여 신규 투자 계획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남.

∙ 50명 이하, 50~100명 규모 기업의 신규 투자 계획이 없는 비중은 각각 37.9%, 26.5%로 나타났으나, 1,000명 이상 기업은 11.8%로 차이를 보임.



소기업의 비용부담 요인은 임금과 임대료가 비교적 높음.

- 100명 이하 소기업 중 임금, 사회보험, 공적금 압박이 크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비율은 1,000명 이상 기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룸.

- 사회보장의 경우 50명 이하, 50~100명 기업의 부담은 각각 48.5%, 41.2%인 것에 비해, 1,000명 이상 기업은 21.2%로 나타났음.

- 임대료 역시 50명 이하 기업은 35%가 부담된다고 응답했으나 1,000명 이상 기업은 15.3%만 부담이라고 답함.


반대로 원자재 부담은 소기업보다 대기업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남.




소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

- 현재 50명 이하 소기업 중 자금 조달에 문제가 없는 비율은 37.9%에 불과함. 이는 대기업의 64.7% 대비 26.8%p 차이를 보임.

- 자금 조달이 어려운 이유를 살펴보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물이 적으며 담보할인율이 높은 문제가 34%로 가장 많았고, 자금조달 루트가 적은 것이 27.2%로 두 번째를 차지함.

- 대출 주기가 너무 짧아 힘들다는 응답도 대기업은 0.6% 불과했으나, 소기업은 10.7%에 달함.


또한 소기업일수록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50명 이하 기업 중 혜택을 받지 못한 비율은 43.8%, 50~100인 기업은 21.4%인 것 비해, 1,000명 이상 대기업은 1.3%로 기업 간 큰 차이를 보임.


<출처: “从需求不足到“规模歧视”:界面新闻2023年民营企业调研报告 | 民企大调研①” 界面新闻.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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