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 개항장 거리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 뮤지컬 공연
- 보도일
2025-06-10
인천연구원,“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 개항장 거리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 뮤지컬 공연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오는 6월 14일(토)과 15일(일),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거리극 뮤지컬 <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를 개항장
일대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연은 인천연구원이 추진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1단계의 성과물인 초단편 에세이 "나는 개항장의
우전인입니다"를 원작으로 기획됐다. 개항기 인천을 무대로 편지를 전달하는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며 극이 전개된다.
○ 공연은 개항장 사거리를 출발점으로, 구 제58일본은행, 구 제1일본은행, 대불호텔 전시장 등 개항장의 주요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다.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장소를 옮기며 마치 개항기 당시 인천의 거리를 걷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 이 작품은 지역 극단 ‘열정’(연출 염영호)이 제작을 맡았으며, 연극·음악극·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기반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 이번 공연은 지역 역사문화자산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로,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관객 반응을 바탕으로 9월 20~21일 열리는 하반기 국가유산 야행에서도 재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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