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 개최
- 보도일
2025-10-29
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 개최
- 인천연구원・서울연구원・경기연구원 공동주최
- 수도권 지역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진단하기 위한 광역적 논의의 장
- “지역특화 경제동향지수 개발 사례” 공유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5년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지역특화
경제동향지수 개발 사례”를 주제로 <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을 개최한다.
○ 이 행사를 공동주최한 수도권 시도연구원들은 포럼을 통해 지역의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봉현 제주연구원 지속성장연구실장은‘지역경제 특성을 고려한 제주 경기동향지수
개발과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 고봉현 실장은 제주 경제의 구조적 특성과 경기 순환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경기지표 개발 과정을 설명한다. 제주
경기종합지수는 통계청의 공식 승인 통계로, 생산·소비·고용 등 지역경제 주요 부문의 순환 변동을 반영해 작성되며
매월 공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판단 및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전국 지표 의존성 등 기존 지수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민간 데이터와 지역특화 지표를 결합한 고도화
방향을 향후 과제로 제안한다.
○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링연구단장은‘서울 소비경기지수 개발과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 김진하 단장은 서울의 소비경기 흐름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지역별 소비활동의 특성을 반영한 경제 모니터링
체계를 설명한다. 이 지수는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매업·숙박음식업 등 12개 세부 업종을 종합
분석하여 서울의 5개 권역별 소비경기 변동을 시의성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세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최태림 인천연구원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천시 뉴스심리
지수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 최태림 센터장은 뉴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심리지수 구축 과정을 설명한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제·사회 분야 주요 뉴스를 수집 분석하여 인천 지역의 경기 상황에 대한 언론보도의 감성어를
정량화하고 지역경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진단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이다.
○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정승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허진욱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소정 한국은행 통계연구팀 과장, ▲김건호 경기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우영진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이번 포럼은 각 지역의 특화된 경제지표 개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라며, “이번 포럼이 수도권의 협력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경제 진단의 정확성과 정책 활용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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