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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해외투자의 국내고용 및 투자에 대한 효과분석 [보도자료/내용요약]

  • 저자

    박승록 선임연구위원, 현재 북경사회과학원 방문학자

  • 출처

    KERI (한국경제연구원)

  • 발행일

    2005-10-11

  • 등록일

    2005-10-12

한국경제연구원www.keri.org(원장 盧成泰)은 최근「대중국 해외투자의 국내고용 및 투자에 대한 효과분석」(박승록 선임연구위원, 현재 북경사회과학원 방문학자)이란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보고서에서 박 박사는 한국의 대중 수교 후 2003년까지 대중국 해외투자로 인해 약 13만 4,000명의 국내 일자리가 상실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대중국 해외투자의 초기에는 1993-1997년까지 매년 600여명 내지 5,000여명 정도에 불과한 국내고용 손실을 초래했으나, 1998년 이후부터는 매년 1만명 이상의 고용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02년에는 2만 6,000여명, 2003년에는 4만 4,600여명의 고용손실이 발생했다고 분석하였다.

한국기업들의 대중국 해외투자의 형태가 중국을 단순한 생산기지로 이용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구매, 완제품과 부품 및 소재의 일관생산- 판매- 연구개발 등 현지 완결형 투자체제로 전환하면서 원부자재의 현지생산을 위한 동반진출 등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진출업종도 노동집약적 산업에 이어서 최근에는 대규모 투자와 IT분야의 벤처기업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진출 기업의 고용감소와 투자감소를 만회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상실됨으로써 해외투자의 고용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대중국 투자가 보다 크게 진전될 경우 고용감소 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충분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