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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내년도 경제전망 및 위험요소

  • 저자

    안경철

  • 출처

    KCIF (국제금융센터)

  • 발행일

    2005-12-16

  • 등록일

    2005-12-29

[Memorandum “Restricted” 051216-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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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ㅁ 중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대체로 금년(9.3-9.5% 예상) 보다 다소 둔화된
7.8-9.0% 전망
ㅇ 수출은 다소 둔화되나 소비위주의 내수는 확대될 전망. 정부주도 SOC 투자는 증가
하나 민간투자는 은행의 리스크관리 증대로 둔화 전망
ㅇ 한편 내년도 중국경제를 낙관하면서 10.1%의 GDP증가률도 가능하다고 보는 기관도
있음 (CSFB)

ㅁ 통화정책은 경제성장 지원 및 지나친 위안화 강세기대 억제 등을 위해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완화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
ㅇ 임금, 부동산가격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물가상승 압력은 있으나 제품 공급 확대
및 물가통제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없을 것으로 봄

ㅁ FDI유입은 연중 550-600억달러에 달하였으나 앞으로는 임금상승, 연안지역의
노동력 공급 부족, 지가상승 등으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
ㅇ 산업별로는 전자산업, 의류업 등 수출관련 제조업부문(현재FDI의 약 70% 차지)에의
FDI유입은 가격 경쟁력 약화로 감소하고 자동차, 항공 및 금융산업 등에 대한 FDI는
증가할 전망

ㅁ 위안화 추가절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
ㅇ 급속한 위안화 평가절상은 중국경제에 디플레이션 압력을 가져올 수 있으며, 미국에
게도 수입가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및 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표출 가능성으로
부담이 될 수 있음

(위험요소)
ㅁ 소득불균형 심화 등에 따른 사회,정치불안 가중으로 안정적인 경제운용이
어려울 수 있음

ㅁ 공적자금의 투입으로 은행 부실채권을 10%대로 낮추고 민영화를 통해 선진
금융기관과의 전략적파트너 형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배구조개선 지연 및
리스크관리 미비로 은행개혁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울 가능성

ㅁ 제조업 및 하부구조산업의 과잉투자로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질 우려

ㅁ 이외에도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대만과의 정치불안
등을 또다른 위험 요소로 지적

(기 타)
ㅁ 위안화 추가절상이 이루어질 경우 원화의 동반강세로 한국의 여타 국가에
대한 수출가격 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수는 있겠으나 기술 및 마켓팅의
경쟁력 이 보다 중요해진 만큼 한국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사태는 발생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ㅁ 중국이 수출에서 내수확대로 성장전략을 전환함에 맞추어 대중국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
ㅇ 중국은 저비용 노동집약적 산업, 철강 및 화학산업 등에서 가격경쟁격이 있으며
수년내 자동차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

ㅁ 중국의 은행들은 해외차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은행 부실
채권과 관련한 위기 징후가 나타나더라도 1997년 아시아외환위기와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