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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적자 국유기업의 경영실적 악화와 전망

  • 저자

    박현정

  • 출처

    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발행일

    2006-03-31

  • 등록일

    2006-03-31

[세계경제 초점]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의하면 2005년 중국 규모이상의 공업기업 중 적자를 본 국유기업의 적자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56.7% 증가한 1,026억 위안으로 1998년 이후 가장 큰 적자액을 기록하였다. 특히 적자액 증가폭은 전년대비 49.1%로 16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적자확대 원인에 대해 중국 정부는 기업의 비용 상승, 과잉생산 및 가격하락으로 인한 수익 악화, 핵심기술의 부족 등을 들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환경은 국유 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국 내에서 국유기업 내부의 부패를 적자확대의 추가적 원인으로 꼽고 있다.

국유기업 개혁이 강조되는 시기에 이번 발표로 중국 정부는 부실 국유기업에 대한 정책성 파산 확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완성을 위한 재정 투입, 국유자산 유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국유기업 개편작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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