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經濟情報 제2006-34호]
중국은 금년부터 시작된 11차 5개년 계획에서 농촌의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농가 소득증대, 농산물 가격안정 및 농민 생활여건 여건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부계획을 계속 발표
중국 지도부는 최근 농촌 발전에 전에 없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도시와의 소득격차 확대, 제조업 중심 성장 및 토지의 강제수용 등에 따른 농민의 불만이 심화되고 농민시위가 빈발함에 따라 농촌 문제가 소비 진작이라는 경제적 의미뿐 아니라 공산당 기반의 약화라는 정치적 의미까지 내포하기 때문
동 계획은 농민의 권익을 배려하고 농촌을 소비시장으로 육성한다는 적극적인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나 막대한 재원을 확보하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