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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은행산업 개혁, 개방 현황과 전망

  • 저자

    김위대, 이치훈

  • 출처

    KCIF(국제금융센터)

  • 발행일

    2006-06-21

  • 등록일

    2006-06-22

[Memorandum 060613-MR]

<요 약>

ㅁ 05년 12월말 현재 은행의 자산은 전년대비 18.2% 증가한 36조 위안이며
총예금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28조 위안에 달했음
ㅇ 당국이 발표한 06년 3월말 기준 전체 은행의 부실채권(NPL) 비율은 8.03%이고 자산
관리공사(AMC)의 부실채권 처리율은 68.6%(8,663.4억 위안, 현금회수율 20.84%)

ㅁ 감독당국은 부실채권 축소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자금지원 및 운영시스템
개선, 금융범죄 근절, 외국계 자본 유치, 은행의 해외 상장, 농촌 금융시스템
개혁 등을 추진
ㅇ 03년말 중국은행, 건설은행에 각각 225억 달러, 05년 공상은행에 150억 달러 지원
ㅇ 국유은행은 은행업감독위원회(CBRC)의 지침에 따라 비효율적 운영과 감사, 공시체
계 개선 등을 위한 Task force를 구성,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
ㅇ 외국계 자본 유치 : 05년 건설은행은 BoA 등에 지분 16.1%(54억 달러)를 매각했으며
교통은행도 19.9%(17억5천만달러) 지분을 HSBC에 매각했고 중국은행은 16.85%
(52억 달러)의 지분을 RBS(Royal Bank of Scotland) 등에 매각, 공상은행은
Goldman Sachs 주도의 컨소시엄에 대해 지분 8.89%를 38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
ㅇ 해외증시 상장 : 05년 6월 은행 최초로 교통은행을 홍콩 증시에 상장하였으며 이후
건설은행이 상장됨. 06년 들어서는 중국은행이 97억 달러 정도의 IPO를 실행
->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도 06년 연말경 120억 달러 정도의 IPO를 추진
ㅇ 또한 국유은행 중 부실채권 규모가 가장 큰 농업은행에 대해서는 공적자금 투입 후
상장하는 방안과 각 성(省)별로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현재는 분할 방안이
좀 더 비중있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한편 우체국의 방대한 Network와 예금을 이용한 소매금융 위주의 금융서비스를강화
하기 위해 우체국의 예금부분을 우정저축은행으로 전환하도록 허가
ㅇ 더불어 중국은 중국내 외국계 은행 지점과 현지법인에 부여하던 우대 혜택(자본금
충족 요건의 상대적 완화, 법인세 감면 등)을 점진적으로 철폐할 것을 검토

ㅁ 중국 은행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당국의 지분 규제
완화 조치까지 시행될 경우 외국 금융회사들의 중국계 은행에 대한 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
ㅇ 그러나 금융개방이 지속되더라도 국유은행의 경영권과 같은 중요한 사항에 대한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임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