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07년 경제 성장에 대한 내수의 공헌도가
7년 만에 투자의 공헌도를 초과했다. 지난해 11%대 성장을 기록한 중국의 GDP 중
소비, 투자, 수출 등 3대 부문의 공헌도는 각각 4.5%포인트, 4.4%포인트, 2.5%포인트
였다. 이를 두고 2000년부터 지속되었던 고정자산 투자 견인형 성장모델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과연 중국의 내수 증가가 투자와 수출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으로 재부상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