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ㅁ (이슈) 그동안 꾸준히 절상되던 위안화가 7월 말부터 절하추세로 전환
ㅇ 위안화는 중국당국의 긴축정책의 일환 등으로 지난해 전체 6.5%,
금년 상반기는 6.1% 절상되어 절상속도가 빨라지고 있었으나 7/30부터
8/19일까지는 오히려 0.6%(연율환산시 14.1%)가 절하
- 이는 ‘05년 7월 달러페그제에서 복수통화 바스켓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절하된 수준
ㅁ (배경) 이는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악화 및 성장둔화 우려에 따른 긴축정책
| 완화의 필요성 증대 등 내부적인 요인 외에도 최근 강세로 전환된
달러화에도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임
ㅇ 금년 7월, 중국 상무부는 수출기업의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기존
긴축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최고 지도부에 건의한데 이어 정치국과 인민
은행은 정책회의를 통해 성장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