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ㅁ (동향 및 전망) ‘09년 성장률이 8.7%로 중국정부의 당초 목표 8%를 상회하였으며, 금년에도
9% 중반대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이 예상됨
ㅇ 특히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투자 외에도 수출의 증가세 전환과 소비의 증가폭 확대로 ‘08년 1분기
수준인 10.7%를 기록
ㅇ 주요 IB들은 금년 GDP 성장률을 9.8%로 전망
ㅁ (리스크요인) 중국경제가 강력한 경기부양 효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되면서 경기 과열에
따른 부작용 우려 대두
ㅇ △자산거품 우려 증대 △핫머니 유입 급증 △정부주도의 과잉투자 △ 글로벌 불균형 논란 심화 등
리스크요인 상존
ㅁ (중국정부의 대응) 향후 재정정책은 기존의 확장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통화정책은
최근의 유동성흡수를 시작으로 점진적인 출구전략이 시행될 전망
ㅇ (기존 조치) 중국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자산가격 거품 등의 리스크에 대응 하여 부동산 투기 억제,
핫머니 규제 및 유동성 흡수 조치 등을 시행
ㅇ (예상 조치) 앞으로 재정정책은 원칙적으로 기존의 확장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통화정책
에서는 점진적인 출구전략이 시행될 전망
- 지준율 및 금리인상 등 추가 유동성 흡수 조치와 함께 위안화 절상이 예상되나 그 강도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점진적으로 시행될 전망
- 금년도 핵심 정책인 소비촉진을 위해 의료보험 확대 등 소비활성화 정책을 크게 강화할 전망
ㅁ (시사점) 향후 중국경제 리스크요인의 현재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중국의 정책에 부합
하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 노력도 강화 필요
ㅇ 우리나라의 동반성장 둔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요인에 대비하는 한편, 중국의 소비진작
정책에 부응하여 금융시장을 포함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 등에 노력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