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무원은 2009년 11월 16일 <중국 두만강구역 합작개발계획 강요 : 창지투를 개발·개방의 선도구로>(이하 ‘개발계획’)를 정식 통과시켰음.
- '개발계획'은 창춘(长春)−지린(吉林)−투먼(图们)(이하, ‘창지투’)을 개발 및 개방의 선도구로 삼아 노후 산업기지인 동북 3성의 '동북진흥'을 추진함과 동시에 계속 추진되어 온 두만강구역 합작개발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자 마련되었음.
▣ 이러한 목적을 위해 두만강구역과 지린성의 창춘.지린.투먼을 "일체화 전략"을 통해 개발하는 전략을 추진함.
- '창지투' 선도구를 우선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와 북한의 접경지역인 훈춘(珲春)시를 개방창구로 하고, '연길(延吉)−용정(龙井)−투먼(图们)' 삼각지를 개방의 전진기지로 하며, 창춘과 지린 양대 대도시를 직접적인 배후지로 하여 개발 및 개방의 파급효과가 국내외로 흘러갈 수 있는 통로를 형성함.
▣ 계획 목표년도인 2020년까지 '창지투' 선도구를 장비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동북진흥의 중요 성장극이 되도록 개발함.
- '창지투' 선도구 개발로 인해 2020년까지 경체총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기초 공공서비스 체계가 크게 개선되며, 중국 동북지구에 △신형 공업기지, △현대적인 농업시범기지, △과학기술 창조기지가 건설될 예정
▣ 동시에 '창지투' 선도구는 동북아 개방을 위한 새로운 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됨.
- '창지투' 선도구의 개발우세가 변경지구의 우세와 서로 결합되어, △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물류통로를 개척하고, △변경지구 국제경제합작모델을 탐색하며, △두만강구역의 합작개발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전국의 변경지역 개발과 개방을 위한 경험을 제시하게 됨.
- 개발 및 개방의 파급효과가 북한, 한국, 일본에까지 이어져, 두만강구역을 중심으로 하여 동북아 경제 및 기술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동북아 개방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