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010년 1월 18일과 19일, 지린(吉林)성에서 개최된 양회에서는 경제구조 조정과 발전방식 전환이 주요 논제로 논의되었음.

- 유기업의 지속적 개혁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내수확대가 주요 방향이었음.

- 창춘, 지린과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소도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도시화 전략을 추진함.

▣ 본 양회에서는 2009년 지린성이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빠른 속도로 경기회복을 이루었다고 평가함.

- 2009년 지린성 지역총생산(地區生産總値, GRDP)은 약 7,203.18억 위안(약 1,052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약 13.3%의 증가율을 기록했음.

- 국유기업의 비효율적 제도를 개혁하는 데서 가시적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함.

- 대표적 경제개발구인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長吉圖開發開放先導區)가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국가급 개발정책으로 격상됨.

▣ 2010년 지린성은 경제구조 조정과 내수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창지투개발구를 거점으로 지역경제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임.

- 국유기업 개혁에 초점을 둔 경제구조 조정이 지속될 것이며 민간자본을 육성을 지원하여 내수경제의 동력을 육성함.

- 창지투개발개방선도구를 주도로 동북아물류중심지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이 개발계획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