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ㅁ (현황) 최근 중국 내륙 일부 지역 GDP 성장률이 연해지역을 상회하는 등 중국의 지역별 경제
성장 격차에 변화가 나타남
ㅇ 최근 들어 내몽고 자치구 등 내륙 일부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연해지역을 상회하는 등 중국의 지역간
경제성장구조에 변화가 나타남
ㅇ 또한 지역별 1인당 GDP 금액도 전국 평균 수준에 점차 수렴하고 있는 추세
ㅁ (배경) 정부의 지역 균형 개발 정책에 따른 내륙 지역의 소비 및 투자 확대와 인프라 등 경제
성장을 위한 환경 개선
ㅇ 연해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탈피하여 지역간 발전 격차 축소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정책을 본격적
으로 시행
- 후진타오 집권 이후 ‘조화로운 사회(和諧社會) 건설’을 제시하며 지역간, 도-농간 균형 발전을
목표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중부굴기(中部屈起) 및 동북진흥계획 착수 등 지역 균형 발전 정책
본격화
ㅇ 이에 따라 내륙지역의 소비가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한편 내륙지역의 고정투자 및 FDI
증가세가 가속화되는 등 점차 정책 효과가 가시화
- `03~`09년 중 서부·북부 지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17~18%로 연해지역 증가율(16.8%)을 상회
하였으며, 정부의 우대정책 등으로 과거 연해 지역에 편중되었던 FDI도 점차 내몽고, 샨시 등의
내륙으로 확대
ㅇ 내륙지역의 고속도로 등 인프라 환경 개선 및 新농촌금융기구 설립 증가 등에 따른 자금 조달원
확대로 경제성장을 위한 여건 조성
ㅁ (평가 및 전망)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효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나
경제역량의 여전한 연해지역 집중 등을 고려할 때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향후 지속
적인 정책노력과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