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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환율 유연성 확대 성명 배경과 향후 전망

  • 저자

    이치훈,이정진

  • 출처

    국제금융센터

  • 발행일

    2010-06-21

  • 등록일

    2010-06-29

ㅁ (이슈) 인민은행, 금융위기 이후(08년 8월) 미달러화에 페그해오던 위안화 환율제도를 관리
    변동환율제도로 복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6/19>

    ㅇ 일일변동 허용폭과 절상시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으나, 최근 국내외 경제와 국제수지 현황을 
        반영하여 환율제도를 개혁하고 환율의 유연성을 제고할 것임을 밝힘

ㅁ (배경) 이는 주요국의 절상 압력 외에도 대내적으로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성 증대와
    함께 절상 여건도 개선된데에 주로 기인

    ㅇ (대외압력) 글로벌 불균형 등에 따른 주요국들의 절상압력이 이달 G20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더욱 
        거세질 가능성에 따른 부담이 증대
    ㅇ (물가억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수입물가 급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국내 물가상승 압력
        에 대응할 필요성이 크게 증대
    ㅇ (수출호조) 남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 최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위안화 절상의 여건도 
        당초 우려 보다 개선

ㅁ (전망) 향후 위안화의 일일변동 허용폭이 현재 ±0.5%에서 ±1%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으나,
    금년 전체 위안화 절상은 3%이내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 

    ㅇ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불확실성 및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악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지속. 주요
        IB들은 향후 12개월 이후의 위안화 절상폭을 4%이내로 예상
        - 대내외 여건에 따라, 위안화의 일일변동 허용폭을 1%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이나, 변동폭의 확대가
           대폭적인 절상을 의미하지는 않음

ㅁ (시사점) 이번 조치는 전반적으로 중국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한편 우리나라
    각 경제 주체별로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 만큼 관련 산업·기업별 대응 방안 마련에도 노력할 
    필요

    ㅇ 중국 소비시장 진출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중국제품의 가격 상승에 대한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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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