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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7기5중전회’로 본 투자포인트

  • 저자

    성연주

  • 출처

    대신경제연구소

  • 발행일

    2010-10-15

  • 등록일

    2010-10-19

<요약>

‘17기5중전회’ 중점포인트- 경제구조조정을 강화한 ‘포용(包容, Inclusive growth)성장’
10월 15일~18일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공산당 ‘17기5차 중앙위원회전체회의(17기5중전회)’에서 ‘12차 5개년(2011~2015)’계획의 기본방침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이번 ‘12차 5개년(2011~2015)’의 특징은GDP 성장율을 기존 7.5%→7%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는 후진타오 주석이 남은 2년기간에 ‘고성장’을 포기하고 ‘경제구조조정’에 집중하면서 신흥산업, 신에너지 정책을 통한 ‘포용(包容)성장’정책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판단된다.


‘12차 5개년’계획을 통한 두가지 투자포인트- 내수확대 및 신에너지 업종 수혜
‘12차5개년’ 계획의 ‘포용성장’은 경제구조조정을 통한 내수확대+환경보호 성장이다. 즉, 소득 구조조정을 통한 내수확대 정책, 7대 신흥산업, 즉 에너지효율을 감안한 산업정책(신에너지, 신소재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12차5개년’계획의 중점내용을 통한 향후 투자포인트는 2가지이다.
첫째 내수확대 수혜업종으로 여행, 가전, 자동차이다. 우선 8월 23일 국무원이 발표한 여행업 ‘12차5개년’계획에 따르면 외자여행사에게도 중국인 해외여행업무를 개방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유럽등 일부 외자여행사는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하나투어, 모두투어등 한국여행사도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좋은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 가전업종 ’12차5개년’계획 초안에 따르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등 고효율 백색가전 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로컬업체보다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기술경쟁력이 있는 LG전자에 긍정적 요인일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6월부터 실시한 에너지절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정책과 향후 신에너지 자동차정책이 실시되면서, 에너지절약 자동차 모델로 선정된 현대차, 기아차 및 현대차 중국공장에 납품비중이 큰 한라공조, 평화정공등 부품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둘째 신에너지 정책으로 태양광, 풍력, 원자력관련 업종이다. 2009년 6월 ‘신에너지정책’ 초안이 ’신흥에너지 산업계획’으로 수정되어 오는 4분기에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5조위안으로 태양광, 풍력, 원자력등 설비용량 목표량이 ‘11차5개년’과 비교하여 2배~10배정도 상향조정될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기업과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OCI와 박막 태양전지의 성장성으로 OCI머티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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