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차이완 ECFA 협정, 범 중화공동체 부상의 신호탄인가? □ 중국은 대만과 경제협력기본협정 체결로 60여 년 만에 경제적 통일 및 중화경제권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됨 □ 중-대만 간 ECFA 체결로 對중국 수출물량에 대한 7.1% 관세수혜를 받게 된 대만은 톤당 약 $51`가격경쟁력 향상 전망 <목차>
○ 지난 6월 29일 중국 중경(重慶)에서 ECFA(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가 체결됨으로써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아우르는 중화경제권 탄생. 동남아 화교권 포함 시 범중화공동체 부상 예고
○ 범중화경제권 출범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對중국 의존도 심화 및 동북아 국가 간 FTA 등 경제협정 논의 가속화 촉발
□ 중국은 자국의 서남권 발전과 연계한 경제적 접근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지역을 선점하는 등 주도권 강화
○ 지난 10년간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간의 교역 규모는 약 7.8배 증가한 반면 한국은 2.5배, 일본은 1.4배 증가에 그침
○ 중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대륙권 국가 중심의 메콩강 유역 개발계획 투자지원에서 인도네시아 등 해양권 국가 대상의 범북부만 개발협력으로 접근 대상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자국 중심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구상하고 이를 통한 중화경제권 확장과 위안화의 기축통화 정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
○ 10%의 고관세 품목인 STS 박물 및 칼라용 GI 등을 중심으로 한국산 제품에 심각한 타격 우려
○ 향후 무관세 품목 확대 시 국내 현지 투자기업의 소재 현지조달 확대 등으로 물량 감소 및 가격 인하 압박이 가중될 전망
○ 중국 내 로컬업체와의 공급채널 강화 및 중국 정부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과 병행한 고부가 산업용 강재개발로 value chain 선점
Ⅱ. 중국의 동아시아 주도권 강화 전략
Ⅲ. 국내 철강산업의 중-대만 ECFA 파급영향
Ⅳ. 시사점 및 대응방안
차이완 ECFA 협정, 범 중화공동체 부상의 신호탄인가?
□ 중국은 대만과 경제협력기본협정 체결로 60여 년 만에 경제적 통일 및 중화경제권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됨
○ 지난 6월 29일 중국 중경(重慶)에서 ECFA(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가 체결됨으로써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아우르는 중화경제권 탄생. 동남아 화교권 포함 시 범중화공동체 부상 예고
○ 범중화경제권 출범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對중국 의존도 심화 및 동북아 국가 간 FTA 등 경제협정 논의 가속화 촉발
□ 중국은 자국의 서남권 발전과 연계한 경제적 접근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지역을 선점하는 등 주도권 강화
○ 지난 10년간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간의 교역 규모는 약 7.8배 증가한 반면 한국은 2.5배, 일본은 1.4배 증가에 그침
○ 중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대륙권 국가 중심의 메콩강 유역 개발계획 투자지원에서 인도네시아 등 해양권 국가 대상의 범북부만 개발협력으로 접근 대상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자국 중심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구상하고 이를 통한 중화경제권 확장과 위안화의 기축통화 정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
□ 중-대만 간 ECFA 체결로 對중국 수출물량에 대한 7.1% 관세수혜를 받게 된 대만은 톤당 약 $51`가격경쟁력 향상 전망
○ 10%의 고관세 품목인 STS 박물 및 칼라용 GI 등을 중심으로 한국산 제품에 심각한 타격 우려
○ 향후 무관세 품목 확대 시 국내 현지 투자기업의 소재 현지조달 확대 등으로 물량 감소 및 가격 인하 압박이 가중될 전망
○ 중국 내 로컬업체와의 공급채널 강화 및 중국 정부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과 병행한 고부가 산업용 강재개발로 value chain 선점
<목차>
- Ⅰ. 중화경제권 시대의 출범
Ⅱ. 중국의 동아시아 주도권 강화 전략
Ⅲ. 국내 철강산업의 중-대만 ECFA 파급영향
Ⅳ. 시사점 및 대응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