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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중국경제

  • 저자

    이원호

  • 출처

    산업은행

  • 발행일

    2011-01-11

  • 등록일

    2011-01-17

<요약>

2010년 들어 중국의 CPI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며 중국정부의 거시경제관련 정책운용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의 CPI 상승은 식품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과거 10년간 경제성장 과정에서의 확장적인 통화정책으로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시대에 진입한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2000년 이후 크게 두 차례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아왔지만 과거의 인플레이션은 주로 경기과열로 인한 중국내부의 비교적 단기적인 경제사정의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에 반해 지금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통화량 증가와 해외자금의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중국정부의 4조 위안에 달하는 경기부양 정책과 '적절하게 느슨한' 통화정책으로 인한 신규대출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꾸준한 외국인직접투자와 큰 폭의 무역흑자로 인한 외부자본의 유입도 통화량 증가속도 가중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유동성이 과도한 상황에서 중국의 금리인상과 환율절상을 노린 핫머니 유입도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중국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임금인상 기조로 인한 비용의 상승도 CPI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목차>

Ⅰ. 가중되는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Ⅱ.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의 원인
Ⅲ. 중국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대응
Ⅳ.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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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