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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리대금시장의 성장과 규범화 발전

  • 저자

    刘金贺

  • 출처

    삼성경제연구소

  • 발행일

    2012-03-12

  • 등록일

    2012-05-25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금융시장은 신용대출 범람에 따른 국유기업의 자금범람, 민영기업의 자금난, 마이너스 금리와 고리대금이 병존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중국 특유의 금융시장은 '국진민퇴(國進民退, 국유기업의 약진과 민영기업의 쇠퇴)' 기조 하에 비효율적 자본운용과 부실채권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전반적인 자금 불균형 환경에서 민간융자시장으로부터 파생된 고리대금이 개인, 중소기업, 민간 중소금융기관, 심지어 정규상업은행과 대형 국유기업에까지 확산되었다. 지역적으로는 전통적인 민간융자시장인 원저우(溫州)를 중심으로 경제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정저우(鄭州), 뤄양(洛陽), 안양(安陽), 쉬저우(徐州), 어얼둬스(鄂爾多斯) 등지까지 확대됐으며, 빠르게 전국 범위로 파급되고 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고리대금 관련 금융사건, 야반도주, 폭력사태 등에 비추어 볼 때, 아직 중국 금융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민간융자시장의 비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큰 금융리스크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목  차>
요약
1. 민간대출시장의 생성과 발전
2. 민간고리대금시장의 급성장 원인
3. 민간대출시장의 장단점 분석
4. 민간대출시장의 규범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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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