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이래 자연조건, 사회적 통념 및 국가발전전략 등의 요인으로 인해 중서부지역의 경제성장은 동부연안지역보다 뒤떨어지고 있다. 지역간의 지나친 격차는 경제성장과 사회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중서부지역에서는 공업을 근간으로 하면서 농업과 3차 산업을 부차적으로 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중서부 각 지역의 공업화 추진여건과 발전에 적합한 산업을 분석하였다. 기존 산업분포의 분석 결과 중서부지역의 비교우위는 자원기반형 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중부의 산시(山西), 허난(河南), 안후이(安徽), 서부의 신장(新疆), 산시(陝西), 네이멍구(內蒙古)는 에너지 채굴과 가공 면에서 뚜렷한 경쟁우위를 확보했고 허난, 후난과 칭하이(靑海), 네이멍구는 각각 중부와 서부에서 광물 채굴산업 우위를 확보했으며 중부의 장시, 후난(湖南)과 서부의 칭하이, 윈난(雲南), 간쑤(甘肅)는 비철금속 제련 면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목 차>
요약
1. 중서부지역의 공업화 발전 필요성
2. 중서부지역의 비교우위 산업
3. 지수 분석을 통한 중서부지역의 향후 공업화 발전방향
4. 중서부지역의 공업 발전을 위한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