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제18차 당 대회 이후 차기 지도부로의 정권 이양이 본격화될 전망: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의 개막 일정이 11월 8일로 확정된 가운데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과 함께 차기 지도부로의 권력 이양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 이번 교체는 이미 내정이 확실시되고 있는 시진핑과 리커창을 제외한 현 정권 상무위원 7명이 물러나는 등 대폭적인 교체가 이루어질 전망.
중국은 집단지도체제로써 최고 권력인 상무위원 합의를 통해 정권 교체를 진행: 중국 국가정치 권력은 공산당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 중앙정치국 25명과 여기서 다시 추려진 9인의 상무위원은 중국을 지도하는 핵심이자 실질적인 세력임. 3세대 장쩌민 시기부터 1인 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면서 권력 승계 및 주요 정치사안 등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합의를 통해 도출하고 있음. 집단지도체제의 도입으로 특정 개인에게 집중되는 절대 권력은 축소되었으나 파벌 및 소수의 엘리트집단 등의 경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함.
<목 차>
1. 中정권교체
2, 차기지도부 특징과 전망